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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안녕하세요.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배병제 전문가
국제성모병원
Q.  원래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네요 ㅠ 탈모 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사진을 보면 정수리 근처에 경계가 뚜렷하고 동그란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이처럼 갑작스럽게 생긴 국소적인 탈모는 원형탈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유전적 소인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치료를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니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Q.  500ml 생리식염수 수액엔 몇g 소금이 잇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생리식염수는 0.9%NaCl 용액이므로 총 4.5g의 염화나트륨(소금)이 들어있습니다. 이 농도는 인체 혈장 삼투압과 유사하게 맞춘 것입니다. 또, 생리식염수를 정맥주사로 맞고 그 500mL가 모두 소변으로 배출된다면 대부분의 NaCl이 빠져나가겠지만 100% 그대로 배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체내 수분량에 따라 신장이 Na이온과 Cl이온의 흡수 정도를 조절하므로 일부는 흡수되어 몸에 남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Q.  피부로도 콜라겐이 전부 흡수되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콜라겐은 기본적으로 분자량이 매우 큰 단백질이므로 피부에 바르는 일반적인 형태의 콜라겐은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형태로 분해된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들이 있고, 이들은 분자량이 적어져서 피부 흡수가 가능할 수 있겠다는 연구가 일부 있지만 여전히 진피까지 도달해 콜라겐 생성을 직접 자극한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Q.  침이 계속 고여서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과다침분비증일 수 있지만, 실제로 타액 분비가 많아서 생기는 경우보다는 삼키는 동작에 대한 민감도 증가, 심리적 긴장 상태로 인해 침이 많아진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학원에서만 증상이 나타나고, 벗어나면 없어지는 점은 심리적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장시간의 고정된 자세, 조용한 분위기에서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는 상황이 반복되면 침을 삼키는 동작 하나에도 민감해져서 반복적인 감각 과민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침을 삼켜야 한다는 생각이 반복되며 과도한 인식이 생깁니다.이 경우 이비인후과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불안장애나 강박성 성향이 있는지를 평가하고 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상한 푸룬주스를 한모금 먹엇는데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맛이나 냄새에서 이상함을 느끼셨다면 상한 주스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한 모금만 마셨더라도 세균이나 곰팡이균에 의해 복통,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모금 정도의 소량의 경우 건강한 성인에서는 위산과 면역계의 작용으로 특별한 문제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증상이 없다면 경과를 지켜보시고, 불편한 복부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내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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