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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박에녹 전문가
경상대학교 교육대학 국어교육전공 석사
Q.  유치원의 독서량을 늘려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유치원 학생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선택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알록달록하고 이야기 중심의 책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독서가 일상의 일부가 되어 자연스럽게 책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특히 부모나 교사가 억양을 넣어 재미있게 읽어주면 아이는 이야기에 더 몰입하게 되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아이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두고 거실이나 방 곳곳에 비치해 자연스럽게 손이 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도서관이나 서점에 자주 데려가 책을 고르게 해주는 것도 아이의 흥미를 높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읽은 책의 내용과 관련된 활동 예를 들어 그림 그리기나 역할 놀이 등을 함께 하면 독서가 놀이처럼 느껴져 훨씬 즐거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책을 읽거나 관심을 보였을 대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아이는 더욱 큰 동기를 가지고 책에 다가가게 됩니다. 이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문학에 관련된 직업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은데 어떤 새로운 길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많은 문학관련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지만 의외로 대표적인 문학관련 직업들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 시대에도 사람의 감성과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문학관련 직업은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소설가, 시인, 수필가 같은 작가들은 인공지능이 글을 쓸 수는 있어도 사람의 경험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는 여전히 사람들의 글이 진솔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 인공지능의 발달은 사람들의 미묘한 감정표현도 글로 표현하는 수준을 보여주기는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인간 작가들의 공간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웹툰작가, 영화 게임의 스토리를 만드는 작가처럼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도 창의력이 필요한 만큼 인공지능이 쉽게 대체할 수가 없습니다.
Q.  유해 도서 검열 기준은 어떻게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조우리나라의 유해 도서(또는 유해 간행물) 검열 기준은 주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그리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7조 등에서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도서나 영상물의 기준을 정하고 있고 여성가족부가 이를 판단하여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에서는 출판물에 대한 유해성 여부 심의와 유통제한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제 검열이나 심의는 출판물 심의위원회 또는 관련 행정기관에서 수행합니다.
Q.  성경의 여러가지 버전은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진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성경의 여러 버전은 번역방식 사용된 원문, 시대적 배경, 독자층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버전은 원문에 최대한 가깝게 번역하려고 하고(직역), 어떤 버전은 뜻이 잘 전달되도록 자연스럽게 표현합니다.(의역). 또 사용된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문 사본 종류나 해석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가 바뀌기 때문에 고어로 된 성경은 현대어로 다시 번역되기도 하고 어린이나 처음 읽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버전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준으로 여러 성경버전이 만들어 졌습니다.
Q.  한국문학의 갈래 중 자아의 개입 관련해서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문학의 갈래를 분류할 때는 사용하는 기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두 가지 기준은 '자아와 세계의 관계'와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 여부'입니다. 먼저 '자아와 세계의 관계'를 기준으로 보면 서정은 '세게의 자아화'로 자아가 중심이 되어 감정이나 정서를 표현하고 교술은 '자아의 세계화'로 자아가 세계를 설명하거나 전달합니다. 서사는 자아와 세계가 대결하지만 자아가 개입하며 희곡은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지만 자아가 개입하지 않고 인물들이 중심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을 기준으로 보면 서정, 서사, 교술은 모두 작가나 화자자 작품 속에 개입해서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 정보를 드러내므로 '자아의 개입이 있는 갈래'에 속합니다. 희곡은 작가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으로만 이야기를 전재하므로 '자아의 개입이 없는 갈래'로 분류됩니다. 갈래를 해석하거나 분류하는 기준에 따라 범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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