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부동산가격의 오름세와 내림세가 집권정권의 영향의 기한은 몇년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부동산 가격은 정권의 정책과 관련이 있지만 정권 교체 직후 즉각적으로 변하기 보다는 말씀 하신 것처럼,정책의 실행과 시장 반응에 따라 2~3년 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부동산 시장의 특성과 정책 효과의 시작부동산 시장의 비탄력성 - 부동산 시장은 단기간에 급격히 변동하기 어렵스니다. 건설, 거래, 투자 등이 모두 시간이 걸리며, 정책이 실질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지연이 발생 합니다.정책의 실행 시차 - 새로운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취임 후 설계, 입법, 시행과정을 거리므로 실질적인 효과는 1~2년 이상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과거 사례문재인 정부(2017년) - 정부가 강력한 규제 정책을 시행했으나, 초기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었고, 본격적인 안정화 효과는 2~3년 후에 나타났습니다.이명박 정부(2008년) - 금융위기의 영향을 받아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지만, 이후 경기부양 정책이 시행된 뒤 약 2~3년 후에 가격이 반등 했습니다.노태우 정부(1988년) -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정책이 1989년에 시행이 되었으나, 실질적인 안정화 효과는 몇 년 후에 나타났습니다.정권 교체아 부동산 가격 변동의 일반적인 흐름1년차 - 정책 설계 및 시행 초기, 시장은 정책 방향에 따라 심리적으로 반응하지만, 거래량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음.2~3년차 - 정책이 구체적으로 실행되면서 공급, 수요, 거래가 정책에 영향을 받기 시작3년 이후 - 정책의 장기적 효과가 나타나면서 부동산 가격의 명확한 변화가 확인됨.다만, 정책의 강도, 시장 상황, 외부 경제 요인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