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금 저축 계좌로 투자를 하는것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근로소득이 없는 경우의 연금저축 가입은 세액공제 혜택에서 손해를 보는 것은 사실입니다. 세액공제의 경우 최대 600만원 으로 13.2%~16.5%의 공제를 받기 때문에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다만, 연금저축의 또 다른 장점으로,과세 이연과 저율 과세가 있습니다. 55세 이후 연금수령시 연금소득세의 3.3%~5.5%를 납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일반계좌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세 15.4%나 금융소득종합과세의 49.5%에 비해 훨씬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는 장점입니다.연금저축은 중도 해지시 불이익 있습니다. 55세 이전에 중도해지, 연ㄱㅁ외 형태로 수령할 경우 세액공제 받은 금액및 운용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따라서 개인연금저축은 절반의 근로소득이 없는 사람에게는 절반의 이점이 있다보겠습니다. 당장 근로소득이 없지만 예상된다면 가입을, 없을 경우는 다른 연금상품이 좋을듯합니다.
Q. 최근 언급되고 있는 '머스크 리스크'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머스크 리스크는 머스크 개인의 행동, 발언, 결정이 그가 이끄는 기업(테슬라, X, 스페이스X 등)이나 관련 시장 또는 사회적 정치적 영역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칭합니다. X의 인수를 통해 본 바와 같이 그가 기업을 효율화하는데는 탁월한 능력이 있지만, 이런 구조조정 가운데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이런 타월함과 문제가 이번 프럼프행정부의 도지 수장으로 정부효율화를 이끄는 머스크에게 나타나는 위험요인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정치적 사회적 영역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정부효율화를 위한 연방정부의 많은 공무원의 인력감축과 재정축소에 대한 반발, 머스크의 직설적이고 충동적인 발언등이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이 항상 리스크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행동이 혁신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Q. 주가 폭락 시 ETF 분배금은 어떻게 도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ETF의 주가가 30% 하락했다고 해서 분배금이 자동적으로 30%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분배금은 주가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ETF 보유 자산(주식, 채권)의 배당금, 이자 수익등에 의해 결정됩니다.따라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분배금이 줄어들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분배금이 줄어들 수 있는 상황도 있습니다.분배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기초자산의 배당금/이자 감소가 발생할 때 입니다. 주가가 30% 하락한 이유가 기업실적악화라면, ETF 보유주식들의 배당금이 줄어들 가능성 있습니다. 이 경우 ETF의 분배금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일부 ETF는 기초자산의 순자산가치, NAV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분배금을 조정하거나 줄이는 정책을 따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