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부다와 페스트가 합쳐진거라는데 어떤 역사속 스토리가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부다페스트는 우안의 부다(Buda)와 좌안의 페스트(Pest)로 이루어져 있다. 1873년 부다와 페스트는 Óbuda(구부다)지역과 같이 통합되어 오늘날 알려진 부다페스트로 탄생했습니다. 부다페스트는 총 23개의 지구로 나뉘며, 자세하게는 6개 지구가 부다, 16개 지구가 페스트 그리고 1개 지구가 이들 사이에 위치한 세펠 섬(Csepel Island)에 속한다. 부다는 대지 위에 자리하며, 왕궁의 언덕·겔레르트 언덕 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Q. 수박 겉핥기 라는 말이 있는데 왜 하필수박일까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우리 나라의 과일 중에서 가장 당도가 높은 것이 수박이었습니다.또, 수박은 과일중에서 껍질이 가장 두꺼운 과일이고요. 파란 껍질을 까도 안에 두터운 하얀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지요. 그런데 껍질은 아무리 핥아도 아무런 맛도 없습니다. 수박의 맛을 보려면 안을 쪼개야지요. 그러나 참외나 사과는 껍질이 얇으니 어느 정도 깨물면 속 맛을 볼 수도 있겠지요. 포도는 아예 껍질 채 먹을 수도 있고요.즉, 껍질과 속이 가장 다르면서도 웬만해서는 속 맛을 보기 힘든 것이죠. 어떤 일이라도 겉은 별 말이 없지만 조금난 노력해서 속을 살피면 단맛을 볼 수 있다는 삶의 진리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두 가지를 비유하기에는 사과나 참외, 그밖에 다른 어떤 과일보다수박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판단됩니다.
Q. 곧 새로운 사극 강감찬 장군 일대기가 한다던데 강감찬 장군은 어떤 업적을 남기 셨나요??
안녕하세요. 외모가 추남이였다는 내용은 사실에 근거하여 판단할수 있는 자료는 없는듯 합니다. 강감찬 장군의 업적은 아래 참고 부탁드립니다. 강감찬 장군은,고려시대의 명장. 거란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서북면행영도통사로 상원수(上元帥)가 되어 흥화진(興化鎭)에서 적을 무찔렀으며 달아나는 적을 귀주에서 크게 격파하였습니다. 자세한 설명은,본관 금주(衿州:서울 관악구 봉천동), 초명 은천(殷川). 983년(성종 2)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부시랑이 되었다. 1010년(현종 1) 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으로 침입하자, 조신(朝臣)들은 항복할 것을 주장하였으나, 이를 반대하고 하공진(河拱辰)으로 하여금 적을 설득하여 물러가게 하였다. 그 뒤 한림학사·승지·중추원사(中樞院使)·이부상서·서경유수·내사시랑평장사를 역임하였다.1018년 거란의 소배압(蕭排押)이 10만 대군으로 침입해 오자 이듬해 서북면행영도통사로 상원수(上元帥)가 되어 군사 20만 8000명을 이끌고 흥화진(興化鎭)에서 적을 무찔렀다. 그 위에 쫓겨가는 적을 귀주에서 크게 격파하고 개선할 때 영파역(迎波驛)에서 왕의 영접을 받았으며, 검교태위(檢校太尉) 문하시랑동내사문하평장사(門下侍郞同內史門下平章事) 천수현개국남(天水縣開國男) 식읍 3백호에 봉해지고 추충협모안국공신(推忠協謀安國功臣)의 호를 받았다.그 이듬해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났다가 1030년 왕에게 청하여 성을 쌓고 문하시중이 되었으며, 이듬해 특진검교태사시중 천수군개국후(天水郡開國侯)에 봉해졌다. 현종 묘정(廟庭)에 배향, 수태사 겸 중서령에 추증되었다. 저서에 《낙도교거집(樂道郊居集)》 《구선집(求善集)》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