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간막 림프절염 지속기간이 보통 어느정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우선 지속되는 복부 통증으로 많이 힘드실 것으로 생각됩니다.우선 CT 검사를 마지막으로 9/11일날 하셨다면 현재 지속되는 증상에 대한 혈액검사나 복부 엑스레이 검사나 CT 검사가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바와 같이 CT에서 일정 수준의 게실염이나 암의 경우 감별이 가능하며, 특히 게실염의 경우 염증수치가 조금이라도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항생제 치료를 오래 받은 경우 (보통 2주 이상) 질문자님께서 느끼시는 오른쪽 옆구리의 통증은 콩팥의 여과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신장 관련 질환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보통은 혈액 검사 상 여과율을 나타내는 지표 등으로 콩팥기능이 정상인지와 염증수치를 다시 확인함으로써 염증성 질환인지를 감별하게 되며, CT에서 특징적인 콩팥 병변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만일 9/20에 CT 추적 검사를 진행하지 않으셨다면 해당 검사의 필요성과 지속되는 복부 통증에 대한 감별을 위해 진료받으셨던 의원에 다시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다만 통증의 경우 환자분에 따라서 만성적으로 조금씩 남아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진통제로 조절을 하셔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질문자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있는데 런닝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우선 1., 5.번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며, 이외 2, 3, 4는 위장의 소화능력이 떨어져 있을 때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보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재발이 비교적 잘 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만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적절한 운동 및 식단 관리를 필수적으로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위산의 역류를 일으킬수 있는 너무 무리한 런닝 보다는 수영이나 조깅과 같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좋으며 식단의 경우 탄산 음료와 같이 산성 물질을 유발하는 식단이나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아울러 되도록 절주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보온의 경우는 역류성 식도염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부분에 대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며, 우선은 운동 및 식이 조절을 통한 증상 호전을 목표로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이와 동시에 적절한 약물 치료가 동반되면 조금 떠 빠른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증상으로 많이 불편하실텐데, 질문자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배를 세게 누르고 나면 복통이 있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현재 올려주신 증상만으로는 복통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외상으로 인한 복통의 경우 발생 후 2시간 정도 이내로 복통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으며, 대개 통증과 함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설사가 발생한 경우에는 이와 다르게 장염이나 기타 식중독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좀 더 있어보이며, 최근에 날 음식이나 해산물류의 식사를 새롭게 하신 적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다만, 이전에 탈장 등의 과거력이 있었거나 최근에 복부 불편감이 지속적으로 있던 상태였다면 탈장 부위가 압박되면서 생기는 통증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복통이 참을 수 없을 정도시라면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한 CT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근처 응급실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고 의사의 진찰을 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