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 손에 생긴 점이 흑색종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피부에 새로 생긴 점이 있고, 비정형적인 모양(불규칙 경계, 비대칭, 색 변화)이나 약간의 융기가 동반되었다면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무해한 일반 점이나 만일 이전에 없던 위치에 생기고, 동그랗지 않고 경계가 퍼져 있거나 색이 고르지 않다면, 일반적인 점(모반)보다는 비정형 모반이나 피부암(흑색종) 가능성까지도 고려해야 하구요피부암의 조기 징후로 알려진 "ABCDE 기준", 비대칭(Asymmetry), 경계 불규칙(Border), 색 변화(Color), 직경 6mm 이상(Diameter), 진화(Evolution)에 해당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단순한 점과 흑색종은 육안만으로 구분이 어려우며, 사진이나 설명만으로는 확실한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피부경검사(더모스코피)를 받는 것이 정확하며, 필요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
Q. 목(피부)이 가렵고 빨갛게 부풀어올랐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하게 판단 불가하나 몇 주 전부터 간지러웠던 목 부위가 갑자기 붉게 부풀고 심하게 가려워졌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수, 헤어제품, 의류 소재, 세제, 심지어는 땀이나 마찰 등 다양한 외부 자극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간지러움을 참는 동안에도 피부 속 염증은 천천히 진행되었을 수 있죠. 특히 앞목은 피부가 얇고 민감한 부위라,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일반 로션을 바르는 것이 일시적인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려움이 반복되고 심해진다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필요할 수 있어 보여요. 로션은 무향, 저자극 제품으로 바꾸고, 의심되는 자극원(예: 목걸이, 향수, 샴푸 등)은 일시적으로 중단해보세요. 증상이 2~3일 내에 호전되지 않거나, 더 넓게 퍼지거나 진물이 생긴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이게 기미인가요?? 흑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사실 눈으로는 완벽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만 사진상으로 기미에 가까워 보여요기미(멜라스마)는 일반적으로 양쪽 얼굴에 대칭적으로 생기고, 경계가 흐릿하며, 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넓게 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눈 밑, 광대, 이마 등에 자주 생기며, 햇빛 노출, 여성호르몬, 유전 등이 원인이죠. 특히 썬크림을 발라도 완전히 차단되지 않거나, 자외선에 많이 노출될 경우 기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반면, 흑자(주근깨)는 보통 작고 점처럼 생긴 갈색 반점으로, 경계가 뚜렷하며 어릴 때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고 햇빛 노출에 따라 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최근에 생겼고, 색이 넓고 흐릿하게 퍼져 있다면 기미일 가능성이 더 커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선 피부과에서 우드등 검사나 피부 진단 장비로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상태에 따라 레이저, 미백치료, 트라넥삼산 복용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귀두 안쪽에 구내염같은 궤양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귀두 안쪽에 구내염처럼 보이는 궤양이 생겼다면,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가능성 중 하나는 물리적인 자극에 의한 마찰 손상입니다. 특히 자위를 지나치게 자주 하거나, 마찰이 심한 방식으로 하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궤양처럼 보이는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통증이나 따가움, 붓기, 진물 등이 동반되면 단순 피부염 또는 세균성 감염일 가능성이 높죠다만, 귀두에 궤양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드물게는 헤르페스 같은 바이러스성 성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성 접촉이 1년 이상 없었다면 위험도는 낮지만, 바이러스는 오랜 잠복기를 가질 수 있고 면역이 약해졌을 때 재활성화되기도 해요우선 비누 없이 미온수로 세척하고, 항염 연고나 후시딘 등을 발라보고,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피부과 또는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요도부분 물혹이 생겼는데 병원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하 게시판 규칙 상 특정 병원 추천은 불가한점 양해바랍니다. 금지되어 있어요요도 부위에 생긴 물혹은 일반적으로 요도낭종 혹은 선천성 물혹일 수 있으며, 드물게 피지낭종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시간이 지나며 커질 수 있고 감염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바늘로 찌르는 것은 감염 위험이 높고 재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절대 권장되지 않으며, 반드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수술적 제거가 필요할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적절해요추천드리는 병원 유형은 대학병원 비뇨의학과, 또는 비뇨기과 중에서도 외과적 시술을 자주 시행하는 곳입니다. 일반 동네 비뇨기과도 간단한 낭종 절개는 가능하지만, 요도 주변은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마취 및 회복 과정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병원이 더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진료 이력이 많고 수술 후기도 좋은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전날 마신 물도 크레아티닌 수치에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일반적으로 혈액 속의 크레아티닌 농도가 신장의 여과 능력을 반영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는 하루 중 물 섭취량과 체내 수분 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혈액 내 크레아티닌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는데, 이는 혈액의 희석 효과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날의 물 섭취량도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예를 들어, 전날에 3리터 정도의 물을 마셨다면, 신체가 수분을 잘 처리한 후에는 일시적으로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크레아티닌 수치는 전날의 물 섭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량, 운동량, 식사, 신장 기능 등도 모두 크레아티닌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소변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크레아티닌 수치가 현재로서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추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범위 내에 있다면 큰 문제는 없으나, 특정 수치가 계속해서 변화하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시력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40대가 되면 시력이 점차 약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특히 눈의 피로감과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력을 유지하려면 눈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선적으로는 영양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눈 건강 영양제로는 루테인, 지아잔틴, 비타민 A, 비타민 C 등이 있죠. 이들은 눈의 망막 보호와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오메가-3 지방산 또한 염증을 줄이고 눈의 피로 회복을 도울 수 있구요눈 운동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만으로도 눈의 피로를 줄이고, 20-20-20 규칙(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바라보기)을 실천하면 좋습니다. 또한 눈 운동을 통해 눈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구요. 눈을 좌우, 상하로 천천히 움직이거나, 손바닥으로 눈을 덮고 가볍게 압력을 가하는 방법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데 효과적이죠더불어 생활 습관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적절한 수면과 눈의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며,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자외선 차단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시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구요
Q. 아이 눈 흰색분에 검은점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원래부터 있었던 점이라면, 이는 아마 유리체 혼탁이나 눈 속의 부유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유리체 혼탁은 눈 속에 작은 물질들이 떠다니면서 시야에 점처럼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지만, 어린 아이에게도 있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이 커지거나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다면,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아이가 점을 보거나 불편을 느끼지 않더라도, 주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아이의 눈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원래부터 있었다면 자세한 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을 확인하고, 만약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수 있죠. 그러나 점이 커지거나 시력이 영향을 받는다면, 안과의의 조언을 받아 추가적인 치료나 관리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결론은 안과 진료 한번 받아 보세요
Q. 여중생 꼬리뼈가 아프면 정형외과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꼬리뼈가 아픈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딪히거나 다친 기억이 없다면 외상성 원인보다는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 염증이나 피로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아픈 경우, 자세나 앉는 방식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과도한 압박이 꼬리뼈에 가해져 발생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드물게 디스크가 꼬리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디스크 문제는 허리나 다리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꼬리뼈 자체의 통증과는 다른 양상일 수 있습니다.꼬리뼈 통증이 며칠째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나 CT 등 적절한 검사를 통해 꼬리뼈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으실수 있어요디스크가 원인이라면, 신경학적 검사나 MRI 등을 통해 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