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강스프레이 7일 이상 사용하지 말라던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강 스프레이, 특히 혈관 수축제 성분이 포함된 코 뚫는 스프레이는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스프레이는 7일 이상 연속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돼요. 그 이유는, 7일 이상 사용하면 약물에 의존적인 리바운드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ㅇ죠. 즉, 처음에는 코가 뚫리지만, 장기간 사용 시 약물이 효과를 보이지 않게 되어 점점 더 많이 뿌려야 하고, 코가 더 막히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점막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7일 정도 사용했다면, 약물 사용을 중단한 후 최소 2~3일 정도 쉬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다시 사용해야 할 경우, 하루에 한두 번 사용하되, 사용 기간을 5일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막힘이 지속된다면, 비강 스프레이 외에도 다른 치료 방법이나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안전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Q. 전신에 긁지도 않았는데 상처투성이가 됐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전신에 갑자기 수백 개의 상처가 생겼다면, 단순히 피부 트러블이나 자극 때문일 수 있지만, 피부 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두드러기, 알레르기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이나 피부 감염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습진이나 땀띠와 같은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가렵거나 자극을 받지 않았더라도, 알레르기 반응이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이런 상처가 발생할 수도 있죠이럴 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에 세균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 연고가 필요할 수 있고, 알레르기나 두드러기라면 항히스타민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과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비오는날 관절이 아픈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 오는 날 관절이 아픈 이유는 대개 기압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대기압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관절 주변의 조직이나 인대가 팽창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관절에 이전에 부상이 있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 기압 변화가 더 민감하게 영향을 미치게 되죠또한, 비 오는 날에는 온도가 낮아지기도 하는데, 차가운 기온도 관절에 영향을 주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구요이러한 통증을 완화하거나 방지하려면 관절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찜질이나 온열 패드를 사용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할 수 있어요. 또한, 관절을 보호하기 위해 무릎 보호대나 소프트 밴드를 착용하면 기압 변화에 의한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죠. 규칙적인 운동, 특히 무릎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예: 수영, 자전거 타기 등)도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물론, 날씨를 바꾸는 건 불가능하지만, 통증이 지속적이거나 심해지면 정기적인 관절 검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염이나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적절한 치료와 약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진료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단순 기미일까요? 도대체 이게 뭘까요..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너무 흐려서 잘 안보이네요우선 지금 겪고 있는 증상은 염증 후 색소침착으로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피부에서 염증이나 트러블이 발생한 후,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색소가 남아 피부에 갈색 또는 어두운 반점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색소침착은 흔히 피부의 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염증이 생기면, 그 부위에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게 되죠그러나, 염증이 없었던 부위에도 이런 병변이 생겼다면, 그것은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면역 저하나 다른 피부 문제로 인해 피부의 반응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기미나 다른 색소침착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기미는 주로 얼굴에 생기며, 햇빛에 민감한 부위에 발생하는 갈색 반점으로, 대개 햇볕에 노출되면서 악화됩니다.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선 피부과에 다시 방문하여 추가적인 진료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알기텍트액 복용 갯수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기텍트액을 하루 3번 복용하는 것은 내과에서 처방된 대로라면 하루에 총 3번 복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어제 저녁 약을 오전 12시 30분에 복용한 경우, 사실상 그 약은 이미 오늘의 아침 약처럼 처방된 시간과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약을 4번 복용하는 것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즉시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약물의 성분이나 용량에 따라 과다복용이 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처방된 복용량을 초과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시간간격 8시간 지켜주시구요이럴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약을 건너뛰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의 첫 번째 약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고, 오늘 저녁 약은 건너뛰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답을 위해서는 처방한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4번 복용하는 것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처방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 머리랑 눈이랑 이마 두통이 진짜 미치게 아파요 …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두통, 특히 편두통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일 수 있습니다. 편두통은 머리와 눈, 이마 부위에서 찌릿찌릿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부비동염은 코 막힘, 이마와 눈 주변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가 막히고 찡한 느낌도 부비동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죠. 두통은 일반적으로 심각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하고 지속될 경우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은 긴장을 풀고, 물을 많이 마시고, 어두운 조명에서 편안히 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을 이마나 눈 주위에 대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구요진통제나 편두통약(혹은 일반적인 진통제)을 복용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병원에 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때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귀두 밑 빨간 점 같은게 있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주 마찰을 받거나 자위 활동 후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붉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과도한 마찰로 인한 자극이나 염증으로 빨간 점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완화되곤 하죠 만약 자위 활동이나 성적인 활동 후 발생했다면, 이것이 원인일 수 있어요하지만 성병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성병 중 일부는 피부에 발진이나 빨간 반점, 혹은 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진(헤르페스)이나 임질, 매독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질환은 일반적으로 다른 증상들과 함께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발열, 통증, 궤양, 배뇨 시 불편감 등이 동반될 수 있죠. 따라서 빨간 점이 단순히 자극 때문인지, 아니면 성병의 증상인지 확인하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붉은 부분이 사라지지 않거나 다른 증상(통증, 부기, 배뇨 시 불편함 등)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피부과나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밤에 자다가 깨면 소변을보면 신장이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다가 소변을 보러 일어나는 현상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과도한 수분 섭취나 카페인, 알코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죠. 또한, 신장이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의 양이나 빈도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 증상이 반복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신장 기능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소양인과 소음인에 대한 체질적 특징은 전통적인 한의학에서 나누는 분류로, 소양인은 상체에 지방이 잘 붙고 위가 강해 소화가 잘 되는 편이며, 변비도 덜 겪습니다. 반면, 소음인은 하체에 지방이 붙고 위장이 약해 변비가 생기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성욕에 대해서는 소양인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성적인 건강은 체질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이나 신체 건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왼쪽 가슴 옆에 통증이 있는데 왜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가슴 옆의 통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생리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입니다. 생리 시작 시 호르몬 수치가 변화하면서 유방 조직이 민감해지고 부풀어 오르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주기 중에는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상승하면서 유방에 압박감이나 찌릿찌릿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ㅇ요. 이는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리 중이나 생리 전후에 유방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지거나 다른 증상(예: 열, 부기, 피부 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더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방 염증, 근육 통증, 혹은 드물게 심장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죠왼쪽 가슴 통증이 심장 문제와 관련이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숨참, 발한, 어지럼증 등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반복되거나 너무 불편하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음식을먹고 역류성이 생길시 가래가 목에 낄수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음식을 먹고 역류성이 생길 때 가래가 목에 끼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위식도 역류질환, GERD)에서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그 산이 식도와 목구멍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때 자극을 받은 식도와 인후부에서 점액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가래가 끼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어요또한, 위산이 목까지 올라오면 그 자체로 불쾌한 느낌을 주고, 가래가 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음식물도 함께 역류하면서 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구요기침을 해도 가래가 계속 목에 남는 것은, 역류된 위산과 음식물이 목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고 점액이 계속해서 분비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위장 문제 외에도 알레르기, 감염, 혹은 다른 인후 문제와 관련될 수도 있어요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위장과 호흡기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장약이나 역류 방지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