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전문가입니다.
피부과
Q. 피부가 좋아지려면 무슨 방법을 써야하는것일까요? 너무안좋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부를 개선하려면 일단 기본적인 피부 관리 습관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세안하고,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에요. 세안 시 자극이 적은 세안을 하고, 세안 후에는 즉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여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이구요.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여드름, 기미 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365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식단도 피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비타민 C, E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죠. 또한,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이런 음식들은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데 유리합니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만약 이런 기본적인 관리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치료나 영양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여드름, 주름, 기미 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이 존재하며, 피부의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좋은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피부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C, E, 아연, 콜라겐 등을 포함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관리와 인내입니다.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하고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내과
Q. 속울렁증이랑 두통이랑 목부움ㅠ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갑자기 발생한 두통과 속울렁거림, 그리고 목 부음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두통과 고열(39도)은 감염성 질환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죠예를 들어,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이 있을 때 두통, 발열, 속울렁거림, 목 부음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목 부음은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같은 상기도 감염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 경우 목이 부어 오르고 삼키는 것이 불편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감염이 목 부음과 결합되어 두통이나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플루엔자나 다른 감염성 질환이 의심될 수 있으며,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예: 인플루엔자 검사나 혈액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과 목 부음은 탈수나 스트레스와 같은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해요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추가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과
Q. 해르패스인지 일반 피부염으로인한 궤양인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두번째 사진은 특히 헤르페스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수포가 터져서 궤양으로 변해가는 과정일 수 있어서요처음에 여드름처럼 발생했다고 하였는데, 이는 모낭염일 수도 있지만, 증상이 번지면서 변화한 모습을 보면 단순한 모낭염이 아닐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모낭염은 일반적으로 털이 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며, 여드름처럼 붉고 염증이 동반된 구진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현재 증상이 여러 부위로 확산되고, 노란 피지가 올라오고 터진 후 딱지가 생긴다면, 이는 세균성 피부 감염 또는 다른 피부염일 수 있어요. 이게 수포였다면 위에서 말한대로 헤르페스 가능성도 있구요. 해르페스는 보통 수포 형태로 나타나며, 초기에는 작은 물집이 생기고, 그것이 터지면서 궤양을 형성합니다. 주로 통증이나 가려움이 동반되고, 자주 재발하는 특성이 있어요. 가려움이나 통증이 없다면, 해르페스가 아닐 가능성도 있구요결론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변화할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에서 피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자친구의 성병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셨지만,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수학 문제 풀 때 짜증이 나서 하질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학 문제를 풀 때 짜증이 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매우 스트레스가 많은 일입니다. 특히, 이해가 되지 않거나 풀지 못할 때는 마음이 더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수 있죠질문자님이 겪는 현기증과 두통, 심장 통증은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잠시 쉬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기보다는 짧은 시간씩 나누어 천천히 접근해 보세요. 또, 문제를 풀기 전에 기초적인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고, 어려운 부분은 따로 노트를 만들어 반복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청각 과민증도 수학 문제를 풀 때의 불안감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변의 소음이 집중을 방해할 때는 조용한 환경을 찾거나, 소음 차단 헤드폰을 착용하는 등의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또한, 분노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커지면 몸과 마음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가끔씩은 심호흡이나 명상, 운동 등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도 고려해보시구요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중에 다시 시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너무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대하지 말고, 차분히 하나씩 풀어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과
Q. 점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내용 해석이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과지는 굉장히 단순하고 간단하게 나와있고 intradermal nevus 라고 나오는게 다입니다. Intradermal nevus는 피부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피부의 진피층에 위치하는 색소 세포 네이브스(모반)입니다. 조직검사에서 intradermal nevus로 진단되면, 이는 보통 정상적인 세포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며 악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음을 의미합니다. 종양은 주로 진피의 깊은 층에서 자주 발견되며, 상피층과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종양은 종종 색이 짙고, 표면이 평탄하거나 약간 울퉁불퉁할 수 있습니다.조직학적으로 intradermal nevus는 일반적으로 네이브스 세포(피부색을 결정하는 세포)가 모여 있는 집합체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세포들은 진피층 내에서 종종 조밀하게 배열되며, 때로는 그라데이션 형태로 분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들은 보통 둥글고 규칙적인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핵도 균일하고 비정상적인 변형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악성 변화가 의심될 만한 특징이 없다면, 이 결과는 치료가 필요 없거나 단순한 관찰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정확하게 자세한 결과 상담은 해당 병원 담당 의사와 하셔야 안전합니다
산부인과
Q. 질외사정후 두통 속울렁증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통과 속 울렁거림 증상이 임신 초기 증상 같다고 느끼신다고 하셨는데 질외사정 후 임신 가능성은 낮긴 하지만 0%는 아닙니다. 생리 종료 직후인 7일 이후 10~11일은 개인의 생리 주기에 따라 배란일 근처일 수 있어, 정확한 배란일을 모르고 관계했다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질외사정 자체는 피임 효과가 낮고 실패율이 높기 때문에 이런 불안이 반복된다면 확실한 피임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하지만 현재 증상만으로 임신 초기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두통과 속 울렁거림은 감기, 몸살, 위장염, 또는 스트레스성 증상일 가능성도 큽니다. 병원에서 독감 가능성을 언급한 점, 그리고 두통이 주된 증상이라는 점을 보면 감염성 질환에 의한 전신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무리하게 임신으로 연결 짓기보다는 며칠 더 경과를 지켜보시고, 생리 예정일이 다가오면 정확한 임신 여부는 관계 2주 후(또는 생리 예정일 이후)에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내과
Q. 계속 머리가 찡하고 지끈지끈하게 아프고 냄새가 안맡아지는데요 감기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감기를 넘어선 상기도 감염, 특히 바이러스성 비부비동염(급성 부비동염) 또는 코로나19 후유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냄새를 못 맡는 증상(후각 상실)은 일반적인 감기보다 바이러스 감염,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와 연관된 경우가 많고,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면 압박감과 지끈거림 같은 두통도 동반됩니다. 감기처럼 시작했지만 5일 이상 지속되고 증상이 심화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해요타이레놀로 조절되지 않는 두통과 후각 소실은 단순 감기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필요 시 코로나19 검사를 포함한 바이러스 검사, 혹은 부비동 CT 촬영 등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자가진단만으로 넘기기보다는 병원에서 명확히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세균성 부비동염이라면 항생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과 수분 섭취도 충분히 해주세요.
기타 의료상담
Q.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계속찹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겪는 속 더부룩함과 가스 증가는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고기류 같은 지방과 단백질이 많은 음식은 장내 소화시간이 길어지고 그 과정에서 가스를 생성하는 세균이 활발하게 작용해 더 많은 가스를 만들어냅니다. 또 소화되지 않은 음식 찌꺼기가 장내에 오래 머물면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부풀고 터지는 듯한 느낌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최근 들어 특별히 고기 외 음식에도 반응이 생겼다면, 소장세균과잉증식(SIBO)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장에 정상보다 많은 세균이 서식해 음식을 지나치게 발효시키며 가스를 생성하는 상태를 말해요. 이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사 습관 불규칙 등도 복부 팽만감을 악화시킬 수 있구요. 특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장의 민감성이 높아, 소량의 가스에도 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해결을 위해선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기 섭취 시 야채와 섬유질을 곁들여 장 통과 시간을 줄이고, 가스를 많이 유발하는 식품(양배추, 콩류, 탄산음료, 인공감미료 등)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에서 SIBO 유무 검사(수소호흡검사)나, 기능성 장질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약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저포드맵(FODMAP) 식이요법 등도 가능한 치료 중 하나입니다.
내과
Q. 윗입술 안쪽이 헐어서 낫지를 않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75세 어르신의 윗입술 안쪽이 4개월째 낫지 않고 지속적으로 헐어 있는 상태라면 단순한 구내염보다는 만성 구강 점막 질환, 미세 외상 반복, 접촉성 알레르기, 또는 드물게 구강암 초기 병변 등의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오라메디(스테로이드 연고)는 일시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낫지 않으며 오히려 장기간 사용은 점막 위축을 유발할 수 있어요4개월 이상 지속되는 구강 궤양 또는 점막 병변은 반드시 구강 내 전문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적절한 진료과는 병원급(대학병원 포함) 기준으로 "구강내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일반병원에서는 이비인후과 또는 피부과로 먼저 내원하셔도 됩니다. 구강내과에서는 점막 상태, 반복 궤양의 원인(자가면역 질환, 미생물, 알레르기 등)을 분석하고, 조직검사나 진균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을거에요그 외에도 틀니, 치아, 음식 알레르기, 철분이나 비타민B12 부족 등도 구강 궤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혈액 검사와 영양 상태 평가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너무 오래 방치하면 만성 통증, 섭식 곤란, 체중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까운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나 종합병원 이비인후과부터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피부과
Q. 사타구니 병변 완선일까요 일반피부염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음낭 부위 병변은 경계가 분명하고 붉은 색을 띠며 인설(각질)도 동반된 병변으로, 전형적인 완선(사타구니 백선, 즉 곰팡이 감염)의 소견과 유사합니다. 완선은 곰팡이(피부사상균)가 주로 덥고 습한 부위, 특히 사타구니나 음낭 부위에 잘 발생하며, 가려움, 붉은 발진, 인설, 둥글거나 타원형의 병변이 특징이죠. 일반 피부염(접촉성 피부염, 습진 등)과는 경계나 진행 양상이 달라요현재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하고 계시다 하셨는데, 곰팡이 감염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항진균제(국소 또는 필요시 경구)를 사용해야 하며, 병변이 광범위하거나 만성화된 경우엔 경구 항진균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어요진료과는 피부과가 가장 적절합니다. 피부과에서 진균 검사(KOH 검사 등)를 통해 곰팡이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빠르게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진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자가적으로 연고를 바꾸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오히려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지금 통증이나 열감, 고름은 없더라도 경과가 더디다면 조기에 조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