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손톱은 잘라도 계속 자라는데 왜 이빨은 안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손톱과 발톱 , 머리카락, 피부는 피부부속기관에 들어가 있으며 조직적 특성이 약간씩 다르지만 그 주역할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손톱과 발톱은 케라틴으로 구성되서 손끝 발끝의 피부를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자라납니다. 머리카락역시 케라틴성분이고 모낭에서 지속적으로 자라면서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구요. 피부는 아시다시피 상피세포,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지는데 계속 표피 기저층에서 재생하여 기존 피부를 벗기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기능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빨은 피부부속기관이 아니고 이것은 치아 조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법랑질, 치수, 상아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은 위에서 언급한 피부부속기관과는 확연한 차이를 가지는 구조와 성분을 지닙니다. 단단한 법랑질 상아질 치수로 이루어진 치아조직은 안타깝게도 성장 후에는 더이상 자라나지 않아서 치아가 손상된다면 이 부분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일부 장기와 비슷한 것이지요.
Q. 유전자는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인간의 행동은 유전자가 어느정도 행동적인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것은 환경과 성장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개인적인 기질이나 성격은 후자가 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인간의 행동은 성장에서 보고 듣고 먹고 하는 모든 상화작용에서 얻는 경험과 사회적환경을 경험함에 따라 겪는 교육에서 좌우됩니다. 이러한 것들에 의해서 개별적인 행동과성격, 개성을 형성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외형적인 특성, 신체적 특성, 목소리 등의 모든 외형적인 것이 사회생활할때 중요하게 나타나지요. 그래서 유전자도 어느정도 이러한 행동측면에서 어느정도의 영향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자라온 과정입니다. 모든 것들은 부모가 멘토로서 작용하여 언어,행동,습관,버릇,식습관,자세,사회적인 적응능력이 수립된 다음에 그 다음 사회적상호작용으로 넘어가기때문에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부모 또는 친척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인간과 동물의 가장큰 차이는 말씀하신데로 감정의 유무와 이것을 토대로 한 윤리적인 사고를 하느냐 안하느냐 인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 사람은 감정을 표현하면서 의사소통을 하고 그것을 통해서 도덕적인 , 윤리적인 판단을 해 나가는데요. 이러한 능력이 있으면서 사회력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써 사회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감정을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인간처럼 윤리도덕적으로까지 의식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또한 그것말고도 높은 지능이라고 볼수도 있어요. 이것을 통해 의식의 차이도 있고 도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능으로 언어를 만들고 그것으로 인간들끼리 구체적이면서도 복잡한 의사소통을 가능케 함으로써 나아가 많은 의식적이고도 다양한 상상 과 사고를 하고 그것을 통해 문화, 문명, 기술을 발전시켰습니다. 이것은 동물도 있지만 그 규모가 현저히 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