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들의 기저귀의 경우에는 몇살때부터 떼나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배변 상황임을 말로 표현할 수 있고, 또 스스로 옷을 벗고 입는 것을 시도할 때, 화장실을 가는 것에 흥미를 보이거나 관심을 가질 때, 기저귀를 벗고 싶어할 때 떼고 보통은 3세 정도에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만, 개인 차가 있으니 성장 환경과 과정을 고려하여 떼는 것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승부욕이 강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이기려고 하는 마음 자체는 나쁜 건 아니에요. 다만, 너무 이기려고 하고, 지면 화를 내는 건 잘못된 태도에요. 특히나 졌다고 해서 화를 내는 감정적인 태도는 성숙하지 않고, 페어 플레이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이러한 경쟁과 놀이 활동은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게 아님을 아이에게 알려 주세요. 목적을 상기해 아이가 즐겁게 노는 것, 즐겁게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내해 주시고, 아이가 경쟁에 너무 매몰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Q. 본인이 원하는 말을 시키는 육아 방식, 앵무새도 아니고,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그건 바람직한 육아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말을 하는 게 아니라 따라하는 거라서 보호자의 기대와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이는 직설적으로는 가스라이팅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성장과 독립성 신장에도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아이에게 원하는 말을 시키는 방식... 이라는 말이 조심스러워요. 기본적인 예절,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말은 시키는 게 당연히 필요합니다. 다만, 그걸 넘어서 원하는 대로 아이를 키우고, 원하는 말만 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생각이 타당한지, 사회적으로 용인이 되는 수준인지, 본인의 욕심이 아닌지 돌아보도록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Q. 혼자 있는 아이들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혼자 있는 아이들의 경우,장점 : 독립성이 키워질 수 있습니다. 혼자 노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하기 때문에요. 그리고 책임감이 더 크기도 합니다.단점 : 다만,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지만 사회적 교류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사회성 발달이 느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심심해 하거나 쓸쓸함 등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건 모두 그러는 게 아니라 대체로 그럴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