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역사
Q. 광해군은 폭군이었나요? 아니면 성군이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광해군이 폭군이었다는 것은 인조반정으로 권력을 잡은 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에 가깝죠.선조가 도망을 갈때 광해군은 의병을 모으고, 직접 일본군과 전쟁을 하면서 민심을 얻은 왕이었습니다.하지만 광해군은 적장자가 아니었기에 세자로 책봉되는 것도, 세자가 되어서도 왕의 자리를 위협 받았죠. 그만큼 세력이 약한 왕이었지만 사리판단이 빨랐기에 중립외교로 저물어가는 명과 적절한 거리를 두었죠. 하지만 결국 폐모살제, 명과의 거리두기 등으로 인조반정이 발생합니다.
역사
Q. 역사는 오로지 기록에 의존하여 재구성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란 과거와의 끊임 없는 대화라는 카아의 말처럼 역사는 객관적인 기록의 역사도 중요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통해서 유추하는, 주관적인 역사도 참 중요하죠.하지만 중고등학생들이 배우는 역사는 구체적인 사실에 기반한 내용 위주로, 사실 위주로만 배우고 있기 때문에 주관적인 추측이나, 편향된 역사관으로 접하지는 못할거에요
역사
Q. 옛날엔 위안부 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환향녀라고 아시나요?? 청나라의 침입 후 조선의 수많은 여성들이 청나라로 끌려갔고, 돈을 내고 조선으로 돌아온 여성을 돌아올 환, 고향 향, 여자 녀. 환향녀라고 불렀죠. 다른사람의 폭력, 힘에 의해 끌려갔던 여성들이 청나라에 끌려가서 정조를 잃었던 이런 일들이 환향녀의 잘못이었을까요? 하지만 환향녀를 가족들 마저도 멀리했죠.위안부 또한 비슷하죠. 전혀 본인의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일본군에 의해서 끌려갔던 위안부.. 다큐멘터리를 봤었는데 거기서도 위안부 할머니들이 조선에 돌아와서도 많이 힘들게,, 자식들에게도 말도 못하고.. 그랬더라구요ㅠ
역사
Q. 인천상륙작전은 어떤 작전이였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에서 끊임없이 후퇴하던 미군, 연합군, 한국군이 역전의 실마리를 푸는 시작점이 되었죠.대구, 부산까지 밀리면서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던 때에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는 이런 위기를 타개하고자 했던 작전이 바로 북한군의 허리를 끊고, 위아래에서 북한군을 공격하는 것이었죠.인천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수심 자체가 얕은 바다이기 때문에 전함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리적 약점이 있었으나 결국 상륙에 성공하게됩니다.
역사
Q. 사도세자는 광인입니까? 아니면 희생자였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도세자가 정신병이 있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사도세자를 철저한 규칙과 엄한 규율로 통제하려했던 영조의 컴플렉스, 성격이 사도세자를 뒤주에 갖혀 죽도록 만든 것도 있습니다.영조는 태생 자체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필요 이상의 자격지심이 있었고 그랬기에 사도세자에 대한 통제가 과했고 사도세자는 영조를 만나는 것 자체를 두렵고, 무서워했으니....물론 당파싸움 속에서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가 바른 임금이 되길 바라면서 교육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역사는 늘 훗날의 평가가 따르는 것이죠
역사
Q. 신석기 혁명의 원인과 이로 인한 효과를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구석기 시대는 한 곳에서 오래 거주하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가 농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 먹을 것을 찾으러 떠돌아 다녔기 때문이었죠. 그렇기에 단순 사냥, 채집 생활을 하였습니다.하지만 신석기 시대에 단순하지만 농경이 시작되면서 농경을 위해 정착생활이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움집과 같은 가옥이 생기게 되었으며 농작물을 보관하고 조리하기 위한 토기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이런 농경은 갈 수록 발전하게 되어 문명의 중요한 자원이 되죠
철학
Q. 장자승계원칙 이라고 하던데 장자?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에 장자승계가 원칙이었으나 정작 장자가 승계하는 상황은 흔하지 않습니다.태조 이성계를 이은 정종도 장자가 아닐 정도니 말 다했죠!?이를 이은 태종, 세종도 장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드디어 문종이 장자로서 즉위하지만 정작 즉위 후 2년 밖에 왕위에 있지 못했죠.. 그 다음 단종도 장자였으나 장자가 아닌 세조에 의해 왕위를 찬탈 당하죠. 그다음 예종도 둘째 아들이고, 성종도 둘째....이제 그만 설명드릴게요!! 그만큼 성리학적으로 이상적으로는 장자에게 승계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철저히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역사
Q. 몽골은 왜 고려를 부마국으로 삼았나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몽고와 같은 북방의 기마민족은 한곳에 정착하는 민족이 아니죠. 말을 먹일 초원을 찾아서 끊임없이 이동하고, 상대방의 식량이나 의류 등을 약탈하는 경제를 취하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몽고의 입장에서는 고려로 부터 수많은 조공품(귀중품에서 부터 여자, 노예 등)을 받아가고, 별도의 자치부만 둔채 고려를 통제하는 것이죠.
역사
Q. 고려가 불교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고려는 후삼국시대를 통일한 왕조로서, 후삼국시대는 이미 불교라는 종교가 국가, 국민들에게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불교의 순기능적인 부분, 후삼국을 통일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방호족들은 선종이라는 지방색채가 강한 불교에 힘입어 고려를 통일할 수 있었죠. 그렇기에 고려에게 있어서 불교는 정말 중요한 종교이자 국가운영의 동반자였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퇴색되고, 저물기 마련이니 고려시대 불교가 퇴색되면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자 조선시대에서 불교는 배척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역사
Q. 중국 고대문명 중 실제 존재했던 것이 확인된 것은 언제 부터 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예전에는 하나라, 상나라(은나라)는 역사 이전의 시대로 보았으나 은허유적이 발견되면서 상나라도 실제로 존재했다라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현재는 상나라 부터를 역사시대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