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개화기 시기의 근대화 운동이 대한제국 사회변화에 준의미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개화기에 대원군으로 대표되는 수구세력과 개혁, 혁명파의 대립이 있었는데 대원군이 실각하면서 여러가지 개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상당한 서양과 일본, 중국에 의해 흔들리던 대한제국은 갈팡질팡 하면서 지속적이고 일관적인 노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결과 기본적으로 일본을 등에 업은 세력이 비자발적인, 타의적인 강압적 개혁이, 일본의 마음에 드는 개혁이 이루어집니다.
Q. 임진왜란이 끝나고 조선이 변화한 긍정적인 요인은 뭐가잇나요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좋은 영향은 크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네요. 임진왜란으로 피폐해진 조선은 후금이 성장하면서 엄청난 압박을 줄 때에도 제대로 된 방어를 하지 못했었죠. 선조는 임진왜란으로 도망가고, 광해는 인조반정으로 임지왜란으로 부터의 피해를 회복해 보려 하였으나 이마저도 인조반정 이후 명에 대한 의리로 후금이 공격해오니 삼전도의 굴욕으로 이어지죠. 즉,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국력이 약해졌고, 백성들은 망가진 국토에서 궁핍해졌으나 여전히 양반들은 명분에만 사로잡혔죠.
Q. 넬슨 제독이 나폴레옹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나폴레옹의 강력한 육군이 있었지만 섬나라였던 영국은 과거로 부터 이어져온 강력한 해군력이 있었죠. 나폴레옹은 유럽을 먹고 봉쇄령을 통해서 영국을 고립시키려 하였지만 영국은 오히려 식민지로 부터 프랑스로 들어가는 보급을 막고, 바다를 봉쇄해버렸죠. 무엇보다 넬슨은 해군의 전술에 있어서 이해력이 높았으며, 리더십을 통해서 해군을 강력하게 만들었죠. 무엇보다 영국은 섬나라의 장점을 살려 작은 자신들의 영토를 방어하면 되었지만 프랑스는 너무나도 넓혀진 영토 탓에 방어해야할 군사력이 상당히 많이 필요했고, 나폴레옹이 없는 전투에서는 패배를 거듭하는 등의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Q. 일제강점기 시절의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전혀 아니죠. 일본이 식민지 삼았던 나라들이 그러면 전부다 우리나라 처럼 발전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철도를 예로 들면 일본이 놓아준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에서 입찰을 통해서 진행하였고, 유럽 각국의 기업들이 수주하고 진행하려 하였으나 공교롭게 부도가 나거나 하면서 일본이 건설한 것이죠. 이후에는 자체적으로 건설하려 하기도 했죠. 그리고 식민지 생활 중 놓여진 전기, 철도, 도로 등은 자신들의 수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지 한반도를 위함이 전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