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벽을 고치려고 예금한 돈을 현금화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수입이 많지도 않은데 수입을 넘는 소비를 매달 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 중독, 소비벽(낭비, 과소비)을 이번에는 확실히 고치고 싶어서 은행에 저금한 돈을 현금이나 수표로 다 바꿔서 보관하려고 하는데
1. 적은 액수의 많은 돈으로 바꿔서 보관하는 것(천원권 수백 장)
2. 높은 액수의 적은 돈으로 바꿔서 보관하는 것(10만원 수표로 몇 장)
이 둘 중에 어느 쪽이 심리적으로 더 소비를 절제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1은 지폐 수가 늘어나니까 ‘이렇게 많이 돈을 내야해!?‘라고 느껴질 것 같고, 2는 10만원권을 깨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 것 같은데 어떤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만
질문자님의 말씀을 보았을 때 2번이 효과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만
부모님에게 돈을 맡기시거나 이러한 방법을 활용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생각 못했던 참신한 방법같습니다. 근데 보통 보관에도 수고가 들고, 일단 내가 쓸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현금화하는 건 추천은 잘 안드립니다. 카드도 없는 다른 은행의 통장에 무조건 수입의 70%, 80% 이런식으로 적금을 넣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돈을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싶으시다면 모든 예금은 CD로 만들어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CD라는 상품은 양도성예금증서라고 하는데, 이 상품의 특징은 '중도해지가 절대 불가능한 상품'이라는 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절대 깨서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싶으시다면 CD로 모두 전환해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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