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저축은행들의 리스크는 저신용자들에 대한 부실율이 커진다는 것과, PF대출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는 점입니다.
은행에 예금을 하시는 것은 사실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은행은 고객에게 빌린 예금을 통해서 대출을 하여 이자를 지급하게 되는 것인데 만약 은행이 취급한 대출들이 부실화되서 돈을 돌려받지 못한다면 반대로 고객에게 빌린 예금을 줄 돈도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최근에 보면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높여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의구심이 들지 않으실까요.? 분명이 저축은행들이 대출들을 줄인다는데 예금은 왜 더 많이 받는 것일까? 돈을 굴릴 곳이 없으면 고객에게 이자도 지급을 하지 못할것인데 말이죠
추측컨데 지금 대출을 해주고 받지 못하는 돈들이 증가하게 되는데 고객들이 예치한 예금들이 만기가 돌아오고 이를 지급해줘야하게 되면서 '고객에게 돌려줄 돈이 부족해지고 있다'라는 가정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저축은행들의 대출이 부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예금자보호가 되더라도 절대 저축은행에 예금을 하지 않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예금자보호에 의해서 예금을 돌려받게 되더라도 만약 저축은행들이 연쇄부도가 나게 되면 예금보험공사의 지급준비율이 떨어져서 돈을 돌려받는 기간이 6개월이 훌쩍 넘기는 긴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주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