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아기 쪽쪽이를 자다가 깨서 찾아요.
잠투정이 심해져서 30일정도쯤부터 너무 투정할때 한두번씩 물려 재웠어요.
근데 잠들만하면 물고있던걸 떨어뜨려서 찾는다고 잠이 다시 깨곤해서 제대로 못자길래
일주일정도 사용하다가 끊었어요.
그 이후로는 잠들기직전에 쪽쪽이를 찾으며 크게울기 시작했어요. 한 10분 20분 달래면 재워지긴하는데 자다가 살짝 깨기라도 하면 고개를 엄청흔들면서 쪽쪽이를 찾아요.
결과적으로 잠을 잘 잤으면 하는데 쪽쪽이를 물려도 매번 잠이깨고 안물려도 잠에방해를받으니 ㅜㅜ
쪽쪽이를 억지로 안물리니 매번 잘때마다 전쟁이라 스트레스를 받을거같기도하고 빨기욕구나 안정감에 문제생길까 생각도 들구요.
쪽쪽이를 물리는게 나을까요? 오래물리다보면 깊은잠 잘때까지 안떨어뜨리고 잘수있나요?
아니면 쪽쪽이없이 재우다보면 아기가 쪽쪽행복잠을 잊고 스트레스없이 잘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아직 빠는 욕구가 강한 시기임으로 아이가 많이 찾는다면 안정감을 위해서 쪽쪽이 사용을 권장해드립니다.
다만 수면시 자주 떨어뜨린다면 단계에 맞지않은 경우이니 쪽쪽이를 교체해줘 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쪽쪽이 없이도 잠을 들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이가 나기 시작하면 쪽쪽이는 끊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쪽쪽이를 다시 물려서 혼란을 가중시키기 보다는 담요나 수면 인형을 이용해서 다른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시도해 보세요. 수면 루틴을 잡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를 재울 때는 쪽쪽이를 하지 않고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쪽쪽이를 물면서 잘 경우 물론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는 부분은 있지만
자칫 아기의 숨을 막히게 하여 영아돌연증후군 즉 질식사 우려를 줄 수 가 있습니다.
아기를 재울 때는 부모님이 아기 옆에 누워서 아기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 주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쪽쪽이를 하는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아이에게 쪽쪽이가 불편함을 느낀다면 깨워있는시간에 쪽쪽이를 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쪽쪽이를 빼고 생활하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쪽쪽이가 필요할때 다시 물려주면 ㄷㅚ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50일 아기는 아직 빨기욕구가 강한 시기로 쪽쪽이는 안정감을 주는 수단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잠결에 떨어뜨리면 꺠는 패턴이 반복되면 오히려 수면 방해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억지로 끊기보다, 쪽쪽이를 물려 편히 잠들도록 도와주되, 깊은 잠에 들면 살짝 빼주는 식으로 점진적으로 사용을 줄이는 방법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