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끔 피 뽑거다 링거 맞다가 쓰러진 적이 있는데 그게 주사 공포증이라네요.
그런데 이틀 전 수술전 혈액검사한다고 혈관도 얇고 피가 모자라 양 손등에 한~~~참을 맞았습니다. (그러고 혈압 떨어져 쓰러짐) 그래서 손등에 멍이 들어서 오늘 수술하기 전 수액을 맞아야 하는데 핏줄이 다 터져 다른 곳 5번 찔러서 한참 걸려 수액 맞았네요,,(제 핏줄이 잘 안나와서 어쩔 수 없었음)
제가 궁금한 건 그 피가 모자라서 다른 쪽 또 뽑는 것은 혈관이 얇아서 인가요 아니면 제 피가 원래 모자란 건가요??
(제가 아는 범위론) 혈액이 부족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충분한 양의 혈액이 채혈되기 전에
혈관이 터지거나 하는 경우에 다른 곳에서 채혈하기도 합니다
아니라면 , 링거 맞는 곳의 반대 부분에서 채혈이 필요하거나 (전해질 등), 동
맥혈 채혈이 필요하거나
혈액 배양이 필요한 경우라면 여러군데서 채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