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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오징어71
참신한오징어7123.02.23

채식위주의 식사가 건강에 좋을까요?

기름기있는 음식에 속이 더부룩할때가 많아서 채식위주 식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과연 건강에 좋을지 건강한 식사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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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기사내용을 소개합니다.

    김성권 서울대의대 명예교수(서울K내과의원 원장)는 " 채식이나 육식은 각각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커진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라며 "△하루 각각 5가지 이상의 채소-과일을 섭취할 것 △탄수화물을 섭취하되, 통곡물(현미, 통밀 등) 위주로 할 것 △단백질은 붉은 고기보다는 생선이나 가금류, 콩류, 달걀 등을 통해 섭취할 것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할 것 △하루 한 줌 정도의 견과류를 먹을 것 등을 강조하는 '건강한 식단'이 제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식주의자들은 "채식만 해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음이 증명돼 있다"라고 주장하지만, 채식주의처럼 흔하지 않지만 육식주의(carnism)란 말도 있다. 이 용어는 고기만 먹는다기보다는 육식을 과잉 섭취한다는 뜻에 가깝다.


    건강한 식단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육식과 채식이 다 포함돼 있으나 채식 비율이 높다. 육식이라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는 없고 생선, 가금류(닭고기, 오리고기 등), 우유와 유제품, 달걀 등이 있을 뿐이다. 둘째 가공식품은 섭취하지 않거나, 먹더라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붉은 고기 가공육(햄, 소시지, 베이컨 등)은 물론 흰쌀이나 밀가루 등 가공 단계가 높은 것을 피하는 게 좋다. 쌀로 만들었지만 현미밥은 가공 단계가 낮고, 떡은 가공 단계가 높다. 셋째 소금, 지방, 설탕이 첨가된 식품을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자연에서 난 식품 중에 소금, 지방, 설탕이 많이 든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 가공 과정에서 사람에 의해 인위적으로 첨가된 것들이다. 김성권 교수는 "사람 손이 많이 가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것 그대로 드시는 것이 '건강한 식단'의 기본 원칙"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심혈관계 질환과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채식은 그 외에도 항암성분으로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를 예방하며, 항산화 영양소로 노화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품건강칼럼><br/>건강하고 착한 식사습관, 채식에 대한 모든 것 | 동원그룹 (dong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