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강아지도 키우는데 고양이가 개껌으로 이갈이하는것 같은데 고양이도 애초에 이갈이하나요? 강아지가 하는 행동보고 따라하는것같은데 고양이 치아에 영향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이갈이라는 것이 유치가 새로 나거나 유치에서 영구치로 돋아나거나 할 때 잇몸의 자극으로 인해 이렇게 이갈이를 하는 것입니다.
단단한 물체면 뭐로 하든 큰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도 개껌같은 간식의 경우 먹어도 되는 단단한 물질이니 나무 조각보다는 더 안전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도 이갈이를 합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기 시작하는 시점에 (보통 3개월 이후로 시작하고 6~7개월까지 진행됩니다.)
이빨에 가려움이 느껴지고, 무언가를 씹기를 원합니다.
개껌은 고양이가 이갈이를 하기에 너무 딱딱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용 이갈이 장난감 : 굵은 실타래, 천 등으로 만든 것이 좋습니다.
삼키기 힘든 크기에 너무 딱딱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이갈이는 모든 육식수와 잡식수의 공통된 현상입니다.
그래서 고양이도 하지만 그걸 목적으로 개껌을 씹는것은 아니라 아마도 강아지의 행동양식을 따라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