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성 세포 변화가 나왔는데 재검사가 필요한가요?
질출혈이 있어서 산부인과 진료를 봤는데 경부암 검사를 하자고 하셔서 했습니다
근데 제가 항상 생리 2-3일 전부터 예기 출혈이 있거든요 (피임약 복용 시작한 지 한달 차기도 합니다)
검사하는 당일에도 피가 나고 있었고 검사 결과는 반응성 세포 변화라면서 크게 불편한 게 없다면 1년 뒤에 재검 오시면 된다고 했는데
6개월 뒤에 검사하는 게 아니라 1년 뒤에 검사해도 될까요? 현재 가다실은 접종 중입니다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반응성 세포변화 결과가 나온 경우, 추가 검진이 필요한데, 이것은 약간의 세포 모양 변화가 있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염증이나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즉시 추가 검진이나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으며,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아 추적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반응성 세포변화는 면역력 관리, 스트레스 관리, 호르몬 조절 등을 통해 정상 상태로 회복될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검사 시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성전파성 질환 (성병)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즉시 재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HPV 16과 18은 자궁경부암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HPV 감염이 발병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합니다. 따라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접종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권장되며, 어린 청소년 시기에 접종할 경우 효과가 가장 큽니다. 그러나 성 경험이 있는 성인도 접종 효과가 있으므로 미처 접종하지 않은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