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짜리 조카가 자꾸 때리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2살짜리 여자조카가 있는데 이상하게 저랑 잘 놀다가도 가족들 중에 유독 저에게만 손으로 때리고 손톱으로 할퀴고 물려고 합니다. 놀다가 자기 맘대로 안 되거나 떼를 쓰거나 할 때 종종 엄마. 아빠 , 할머니에게도 이런 행동들을 보이기 하지만 유독 저에게만 심하게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조카에게 이빨로 물리고 손톱으로 할퀴어 코에 상처가 났습니다. 이런 행동들을 보일 때마다 엄마.아빠.할머니,큰이모가 아기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안된다하고 혼내고 설명도 다 해주면 응 응 이러고 대답도 잘 하고 알아듣는 거 같은데 이 때 뿐이고 저랑 잘 놀다가도 저에게만 유독 이런 행동들이 자꾸 심해지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조카가 이런 행동들이 좀 줄고 이쁘게 잘 놀 수 있는 아기가 될까요? 아기들에게는 너무 큰 소리로 혼을 내거나 강압적으로 하면 오히려 위압감으로 다가가와 거부할 수 있다고 하여 혼낼 때도 막 혼내는 것이 아니고 의자나 쇼파에 앉혀 눈높이를 맞춘 뒤 차근 차근 낮은 목소리와 눈을 맞추치고 손을 살짝 잡고서 또박또박한 어조로 타이르고 어르는데 통하지 않아 걱정입니다. 아기인데도 불구하고 벌써 자기주장이 강하고 무조건 자기 맘에 들어온 건 무조건 자기해야하는 그런 성격이 나타나는것 같은데 이런 상황일 때는 조카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우선 아이의 입장을 들어보시고 아이에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어른들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바라보았을때 버릇이 없게 느껴지는 등의 감정이 들수 있으니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서 대화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