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수영을 할 때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흔한 현상이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외이도염이 있습니다. 외이도염은 수영 후 귀에 남아 있는 물이 박테리아나 곰팡이의 번식을 촉진하여 귀의 외부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를 '수영자 귀'(Swimmer's Ear)라고도 하며, 귀 가려움증, 분비물, 통증, 청력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압 변화로 인한 문제는 주로 비행기 이착륙이나 스쿠버 다이빙 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은 중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영 중에는 일반적으로 심각한 기압 변화가 발생하지 않지만, 갑작스런 물 속으로의 잠수나 높은 곳에서의 다이빙 등이 있을 때는 중이에 압력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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