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가 과잉 공급될 경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까요?
뉴스에서 반도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졌다는 기사가 있던데 이게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궁금하더라고요. 반도체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데 이게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면 수출액도 그만큼 줄어들테고 그럼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나빠지면서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반대로 반도체를 사용하는 전자제품 제조사들은 원가가 낮아져서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런 상황이 단기적으로는 어떤 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또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특히 삼성이나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들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반도체 경기 사이클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의 경우 이전과 다르게 쭈욱더 갈수 있습니다. 이렇ㄴ 것은 이전에는 전자기기에 넣는 반도체에 한정되었지만 지금은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되기 때문에 그 수요가 증가할것이기에 사이클도 짧게 가는것이 아닌 쭈욱 크게 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봐도 될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는 사이클을 타는 섹터입니다
과거에도 이렇게 반도체를 많이 찾다가 어느 순간 수요가 줄어들면서 과잉공급의
시대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그 순간 반도체 섹터에 대한 매력도는 급감하고 손실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공급 과잉 시 반도체 단가 하락으로 수출 감소와 기업 실적 악화가 우려됩니다. 반면, 전자, 자동차 산업은 원가 절감효과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경기 둔화 압력, 장기적으로는 기술 고도화 경쟁이 촉진되는 구조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반도체가 과잉 공급되면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경제는 반도체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반도체 공급 과잉이 되면 수입에 차질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반도체 공급과잉으로 떨어졌다는 뉴스는 예전정보이지 현재는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가 크게 감소하고 있고 HDD 낸드플래시 eSDD모두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HBM은 구형세대들의 재고가 올라간 상황이며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있으나 핵심은 HBM4이고 HBM4의 가격은 오히려 판매단가가 더 인상되면서 하이닉스의 우위가 더 들어선 상황입니다. 정확히 현재는 반도체의 공급과잉 우려는 사실상 모건스탠리도 입장을 바꿨으며 지금은 오히려 HDD나 낸드플래시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서 올해 매월 토큰값이 두배로 증가하면서 엄청나게 메모리반도체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모든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소부장과 관련 반도체기업들의 실적리레이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공급과잉우려라든지 다시금 반도체 겨울이 온다든지 수요가 감소한다는지 이런건 국내 반도체와 수출실적에 적신호이며 참고로 9월 수출에서도 반도체는 역대급의 수출을 기록을 경신하였고 이번 3분기 실적에서도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역대최고급으로 다시 나올가능성이 높고 삼성전자는 2분기보다 몇배나 증가한 10조원의 이익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전 세계적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많은 나라가 보조금을 쏟아부으면서 반도체 생산 능력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수요는 그걸 못 따라가서 결국 반도체 가격이 곤두박질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렇게 가격이 떨어지면, 우리나라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 기업들은 수익성이 나빠지고, 결국 국내 전체 수출액 감소와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핵심 대기업들의 고용도 불안해지고 경제 전반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