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어느정도 예고된 일이었고, 우리나라도 미국과의 금리갭 때문에 금통위에서도 금리 인상에 대하여 고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7월에 올리지 못한 것은 말씀하신대로 가계와 기업의 부채 때문입니다. 더욱이 얼마나 금융기관(새마을금고) 뱅크런 위험까지 나온 상황에서 금리인상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다음 금통위가 8월 24일에 있을 것인데 환율의 변동성이 심하고, 7월에도 무역수지가 흑자가 나오면, 그리고 새마을 금고 사태가 안정화 된다면 기준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