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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마우지 257
착한 가마우지 25723.11.06

달의 바다는 왜 바다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나요?

달의 검은 부분을 '달의 바다'라고 하는데, 왜 바다라는 명칭이 붙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달에는 지구의 바다같이 물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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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의 검은 부분을 '달의 바다'라고 부르는 이유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했을 때, 지구의 바다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달의 바다는 어두운 현무암질의 넓고 편평한 지대를 말하는데, 갈릴레오는 이 부분을 '바다'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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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06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의 바다라는 명칭은 달의 표면에서 어두운 부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는 달의 표면이 지구의 바다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게 되었습니다.

    달의 표면은 우주에서 많은 충돌을 받아서 거칠고 울퉁불퉁하며, 이 충돌로 인해 달의 표면에는 어두운 바위나 먼지가 쌓이게 되어 어두운 부분을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달에는 실제로 물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달은 지구와는 매우 다른 환경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물이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의 바다는 항상 변하는데, 이는 달이 지구 주변을 돌면서 달의 표면에서 어두운 부분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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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달의 바다라는 이름을 붙인 인물은 요하네스 케플러 입니다. 그는 망원경 관측으로 발견한 달의 어두운 부분을 물이 가득 찬 바다라고 생각하여 바다라고 명명했습니다.

    나아가 1645년 미카엘 랑그레이가 출판한 세계 최초의 달 표면 지도 '만월'에 이러한 이름이 기록되면서 바다나 대양과 같은 지명이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1651년에는 지오반니 리콜리와 프란체스코 그리말디 또한 독자적인 지명을 붙인 달 표면 지도를 발간했습니다.

    케플러의 생각을 존중하되 크기에 따라 각 지형에 바다, 대양, 호수, 후미, 늪 등의 지명을 붙였으며, 특히 바다에는 기상 현상과 관련된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는 달이 지구의 기상에 연관되어 있다는 발상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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