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텔탑 부식되고 있다는데 복구는 불가능한가요?
에텔탑이 조만간 무너진다는 기사를 종종 보게되는데
사진을 보면 철탑이 부식이 되어있고 페인트칠한 곳은 갈라져있던데
제대로된 복구는 불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재의 기술력으로 제대로된 복구가 안되지는 않을 것이나, 결국 에펠탑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관광수입이나 파리 자체의 상징성을 고려했을때 파리시의회 등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에펠탑 부식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존 페인트칠을 완전히 제거하고 부식을 보수하고 다시 도색하는 등 전면적인 수리에 나설것을 권고하였으나 에펠탑 운영사를 소유한 파리 시의회는 그저 페인트를 덧칠한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에펠탑운영공사(SETE) 등은 보수 작업 시 관광객 수익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에펠탑을 폐쇄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에펠탑에는 1년에 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에펠탑 공식 사이트에는 "(에펠탑을 이루고 있는)철의 가장 큰 적은 산화로 인한 부식"이라며 "에펠탑의 금속을 보호하는 페인트 층을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도색만 다시 한다면 에펠탑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다"고 적혀있다.
복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폐쇄해야하고 오래걸리기때문에 현재 관광수익에 악영향을 주니까 미루는겁니다
세워진 지 130년이 넘은 에펠탑은 부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 언론이 입수한 부식방지 전문 회사의 기밀 보고서에 따르면 에펠탑 표면의 90%가 벗겨져 6300t의 철골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돼 빠르게 녹슬고 있으며 884개의 결함이 발견돼 전반적인 수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당국이 관광 수익 감소를 우려해 전면 보수를 하지 않고 페인트 덧칠만 20번째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에펠탑의 한 관리자는 “에펠이 현재 에펠탑을 본다면 심장 마비에 걸릴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가능은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