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과자나 초코렛같은 간식은 얼마나 주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에게 과자나 초코렛을 보상의 형태로 지급해주려고 하는데요
양을 얼마나 해야 교육적인 측면에서 좋을지 문의드립니다.
너무 많이주면 보상에 대한 자극이 떨어질 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간식을 주시는 것은 좋은데
식 후에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밥을 먹지 않을수도 있기때문이죠
또한 양은 초콜릿 abc 기준으로 3개정도면 적절할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간식의 양이 적으면 아이에게 만족감을 줄 수 없고, 지나치게 많으면 다음 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없겠죠? 유아의 간식은 1회 100~150kcal가 적당합니다. 간식은 한 번에 여러 가지 메뉴 보다는 한두 가지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과자, 초콜릿은 아이의 이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보상 차원이라면 다른 걸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나 작은 장난감 종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강화제 용도로 간식을 생각하는 것이라면, 아이와 이야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른들이 간혹 어른들의 경험을 근거로 아이들의 의견을 안물어보곤 하는데요, 아이들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것은 아이들의 생각입니다. 아이에게 물어봐주시고 결정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너무많다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우나 질문자님께서 하루 몇번 초콜렛을 줄 때 양은 질문자님께서 판단하에 주시는 건이 맞습니다. 다만 간식으로 보상하시는 것이라면 아이가 만족할 정도의 양은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과자를 먹이는 것은 사실 요즘 세상에 불가항력적인 것이죠.
자녀분들은 굉장히 착한 아이들이라서
이렇게 광고가 범람하고 주변 모두가 과자를 먹고 있는데도
어머니 교육을 잘 따라준 것 같습니다.
만약 만 3세 이상의 나이라면
소량식 과자를 주는 것도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다만 정해진 시간(식후)에 정해진 양만큼 주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보상의 형태로 주는 과자나 초콜릿은 양의 많고 적음과 상관없이
썩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맥도날드 효과>라고 부르는 게 있는데요.
어렸을 때 광고에서 화목한 가정이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자주 보거나
또는 실제 부모님이 주말마다 외출 시 맥도날드에 가시게 되면
아이의 두뇌에선 정크푸드 = 행복의 열쇠라는 잘못된 방정식이 입력됩니다.
즉, 이후에 성인이 되어서도 정크푸드를 먹어야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게 되는 거죠.
적은 양이든 많은 양이든
보상으로 주어진 과자는 일종의 행복과 보람의 코드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신 <칭찬 스티커>를 활용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스티커는 문구점에서 꼭 아이가 선택하게 하시고
아이가 많이 모을수록 놀이공원에 가거나 하는 큰 보상을 약속하시면 어떨까요.
스티커가 뭐 대단하냐 생각하시겠지만, 요즘 유명한 포켓몬 빵만 보셔도
얼마나 영향이 큰지 짐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많이 모아서 보상을 받는 것은
유명한 책인 <마시멜로 이야기>처럼
참고 인내하며 장기적은 행복을 꿈꾸게 하는 효과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모쪼록 육아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연령에 따라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조금씩 달라지는데 13세는 하루 1200kcal, 46세는 1600kcal가 필요합니다. 그중 간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10~15%가 적당하며, 그 이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간식을 아예 사놓지 않는 것 보다는 밥을 안먹으면 밥대신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조금씩은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숨겨두셨다가 조금씩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아이가 밥을 다 먹을 수 있도록 티비등을 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