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너무 좋고 평생을 함께하고 싶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헤어질 용기도 없는...ㅠㅠ)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막연한 불안감과 이 사람이 변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큰 것 같아요
그리고 둥지를 벗어나 모든 결정을 제가 해야 하는 것도요
상대방은 결혼을 너무 기다리지만 저는 주저하게 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