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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남쭈니
성실남쭈니22.08.14

요새 너무 저염 음식만 먹으라 하고 그게 웰빙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인체의 30퍼센트는 소금으로 이뤄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염만이 방법일까요?

나이
39
성별
남성

인간은 누구나 오래 살려고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요새 미네랄 소금이니 정제된 소금이니 몸에 좋은 소금이 많다고는 하지만 도대체 어떤 소금을 찾아먹어야 하며 저염한다고 소금을 덜 먹는게 건강에 좋은건지 어느정도의 섭취량이 적당한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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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저염식을 강조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고혈압이 생길 수 있고 또 하나는 짠 식단이 위를 자극해서 위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런데 이야기 하신것과 같이 소금은 우리 생명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 피속 전해질에서 가장 많은 양이온은 Na+이고 음이온은 Cl- 입니다. 두개를 합치면 NaCl 소금이구요.

    하루 권장 소금 섭취향은 WHO 기준 2000mg 정도입니다. 권장량은 맞추되 과하게는 먹지 않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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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저염식은 수치화하여 따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 음식은 장류, 김치류 자체 염분이 높아 소금 섭취량이 서양인보다 많습니다. 산업화 이전에는 소금을 구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소금이 귀하였고 수렵채집 시절에는 더더욱 소금 섭취가 어려웠으므로 크게 보면 인체는 염분기에 대해 적응력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저염식을 시행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이나 위암등의 위험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므로 권고되며 평소에 되도록 국물 섭취량을 최소한으로 하고 소금대신 간장등을 사용할 경우 염분 섭취량은 어느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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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적당한 소금 섭취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김치, 국이 있어서 소금 섭취양이 많아요. 그래서 저염식이를 강조할 수 밖에 없답니다. 미네랄 소금이니 정제된 소금이니 결국은 소금일 뿐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찾아 드실 필요는 없어요. 일상 생활에서는 음식을 먹으면 '아 싱겁네.' 이정도 되면 적당한 소금을 섭취한 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가급적 국이나 찌개는 국물은 덜 드시도록 노력하시는 것만으로도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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