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든 재화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부동산의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적다면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부동산의 수요가 적은데 공급이 많다면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수요가 하락하게 됩니다. 이에 부동산의 가격 하락세가 형성됩니다.
다만, 이외의 변수가 개입하면 변동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정부의 개입입니다. 정부가 오르는 금리를 상쇄시키는 50년 주택담보대출 이런 것들을 만들기 시작하면 원리금 부담이 줄어들어 집을 사는 수요가 생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부동산 가격의 반등은 하락에 따른 반등, 주택담보대출 50년, 기준금리가 고점이라는 예측 등이 반영된 사항일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