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고려와 거란 전쟁 때 현종을 끝까지 호위했던 지채문 장군 비록 양규 장군처럼 큰 전과는 없었으나 현종이 몽진할 때 주위 신하들이 모두 겁먹고 도망쳤으나 지채문 장군은 현종을 끝까지 호위하였습니다. 양규 장군은 2차 고려거란전쟁 때 맹활약한 문관이자 무장입니다. 거란의 성종 군사에게 홍화진이 포위되자 완강히 저항하다 무로대 이수 여리참 등에서 기습해 잡혀가는 백성 1만여명을 구하였습니다. 이어 애전에서 적을 기습하여 1000명을 베었으나 대군의 공격을 받아 김숙흥과 함께 전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