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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가재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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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자꾸 저를 무시하는게 맞나요?

아내가 작년에 유방암 판정을 받고 선항암 후에 수술하고 요즘 다시 항암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꾸 조금만 기분이 안좋으면 저에게 욕설과 폭언을 합니다. 치료로 인한 불안감에서 오는걸까요? 아니면 저로인해 병을 얻었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그걸로인한 저에대한 무시성 행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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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재빠른산양88
      재빠른산양88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항암치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약해진 것도 있지만,

      부인병과 관련해서는 배우자 탓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지내는 시간을 줄여보세요.

      너무 가까이 있으면 소중함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대신에 옆에 있는 동안엔 조금더 챙겨보세요.

      같이 있을때 라디오를 틀어주세요.

      관심이 질문자님에게만 집중되던것이 덜해지고,

      다른 사람들 사는 모습과 음악을 듣다보면

      기분이 한결 나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부의 문제다 보니 조심스럽게 조언을 드려봅니다...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는 순간 내려놓고 감당해야 하는 순간이 너무 많은건 알고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남자또한 결혼과 동시에 주변사람들과의 술자리나 친구들 과의 잦은 만남이 점차 줄어 간다는 것을 느끼 실겁니다~

      두사람이 우리의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같은 목표를 보고서 열심히 앞만보고 걷게되죠...

      결혼 전에 연애할때는 정말 소중한 보물이었고 무슨일이 있어도 나의 여자친구 지금 옆에 있는 배우자님이 최우선순위라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고 나의 가정을 위해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소홀해 지고 있음을 느끼지 못하게 되죠ㅜㅜ

      배우자님은 그런 점들이 마음속에서 서운함으로 자리잡고 있으셨나봅니다...

      혹시, 고민자님께서 결혼하시고 배우자님을 위해서 따스한 밥상을 차려주신적이 있으신가요?

      정성스러운 선물을 고심해서 작은 이벤트를 해주신적이 있으신가요?

      가족들 앞에서 또는 시댁에서 자랑스러운 배우자님을 칭찬하시거나 배려해 주신적이 있으신가요??

      사람은 아무리 같이 있고 함께 지내온 세월이 있다고해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표현이 없으면... 은연중에 받는 상처와 서운함이 생겨납니다. 그것이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하신듯 하구요...

      항암치료 받는것이 정말 힘들고 지치는 치료라는것은 고민자님께서도 잘 알고 있으시겠지요?? 여자에게 신체적인 암이 생겼고 그것을 치료한다는 것이 스스로 극복하기에는 너무 힘든 아픔과 고통입니다. 이럴때 고민자님께서 배우자님께 힘이 되어 주셔야 합니다. 진심을 다해 정성으로 배려해주시고 건강식으로 서투른 방법이지만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보살펴 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배우자님의 마음을 헤어려 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무래도 암 판정을 받으면 모든 것에 민감해지고, 힘들 수 있습니다.

      무시성이라기 보다는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을겁니다.

      탓하거나 기댈 곳이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것이지만, 곁에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켜주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신체적으로 약해지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불안감이나 예민감이 평소보다 더욱 증폭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일수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감정적으로 나오고 과격한 행동등이 표출될수있는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남의 탓을 하는것도 마찮가지 입니다.

      자기 스스로 이겨내기 어렵고 힘든 것을 타인에게 투사하여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스스로 합리화를 하는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방어기제는 자신스스로 이겨내지 못한 큰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선택한 부분이 있습니다.

      건강이 안좋을수록 이런 부분이 더욱심해질수있기에 옆에서 힘들더라도 많은 지지와 위로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내분께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이드신데

      그걸 풀수있는 방법이 남에게화를내거나

      책임을전가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걸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프신분을 이해하시어

      사랑으로 지켜봐주셔야 할듯해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유연한돼지187입니다.

      무시성 행동 이라기보단

      몸이 아파서 마음도 아파 온거 아닐까요??

      조금 더 보듬어 주는게 어떨까요?

      그래도 욕설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드네요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내분과 부부사이에 대화를 많이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기분이 드신다면

      분명 원인이 있을 것 입니다

      대화를 통해 해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