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갑자기 엄마를 찾다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 괜찮다고 보면 되겠죠..?
만2세(24개월) 남자 아이 엄마이고 조금전에 질문을 올렸었는데요!
14-15개월부터 맞벌이 떄문에 어쩔수 없이 어린이집을 보냈습니다.
요즘 맞벌이 때문에 빨리 보내는 추세긴 하던데 저는 최대한 육아휴직동안 아이를 돌보다가
휴직직전에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었어요.
처음엔 많이 울긴했지만 점점
적응도 잘하고 어린이집에서 생활을 잘 했구 어린이집 생활하면서 말도 엄청 늘어서
말이 빠른편이에요.!
최근에 친정에 일주일정도 갈일이 있어서 어린이집을 안보내고
이후에 보냈더니 처음엔 잘 적응하다가 요며칠 어린이집을 안가려고 울고, 어린이집에서도 선생님한테 계속 안아달라하며 울다가 집에서도 계속 안아달라했다가 혼자 잘 놀고 하네요.
오늘 어린이집 선생님께 연락드려보니
어제보단 조금씩 나아져간다고 걱정말라구 하시는데 어린이집에서 갑자기 엄마를 찾다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면 괜찮다고 보면되겠죠..?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가
잘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울었다고 하니 걱정이 많겠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닌지 10개월 정도가 지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일주일 정도 어린이집에 가지 않았다면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떨어지기 힘들어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유아들은 어리면 어릴수록 방학이 끝나고
기관에 가면 힘들어하는게 사실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유치원에서 있었던 기분 좋은 일, 재밌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눔으로써 어린이집은 좋은 곳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부모는 '엄마 없이도 잘 지낼 수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아이를 응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네~ 괜찮아 질거에요. 아이가 어린이집에 안가다가 또가고 날씨도 춥고 하니까 그럴거에요. 한번씩 아이들이 그러는 시기가 있기도 하고요. 선생님들께서 잘 케어해 주실거고 조금씩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걱장안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맨 처음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엄마를 찾았던 이유는
부모와 떨어짐이 처음 이라 불안해서 엄마를 계속 찾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원에 적응했다면 엄마를 찾는 빈도는 잦아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이겠고,
아이의 행동 역시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라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전달을 들으셨다면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질겁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짧고 자주 혼자있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집에 있는걸 익숙하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