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우울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 뇌의 세로토닌 감소와 같은 유전적 요인이 있는데 과거에는 나누어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후생유전학 연구 발전으로 유전자 발현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이 규명되면서 통합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즉 우울즈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좋은 환경이라면
유전자의 발현을 막을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우울증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울감, 무기력감, 불안, 흥미의 저하, 식요장애(신경성 식욕부진증, 신경성
대식증, 폭식장애 등), 수면장애(불면증 혹은 과수면증), 자살에 대한 생각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그 외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 집중력 저하, 심각한 체중 변화, 만성 피로감, 두통, 소화불량 등을 겪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 약물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갑상선 호르몬제제, 기분 안정제,
조현병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신경전달물질의 조절에 관여 하며,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항우울제입니다.
심리치료: 정신치료에는 인지체계 교정을 위한 “인지치료” , 대인관계 기술을
위한 대인관계치료 반복되는 패턴의 갈등양상 이면에 숨은 무의식(잠재의식)의 문제를 분석하는 정신역동치료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집단치료, 가족치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