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지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유럽은 나라라는 개념보다는 부족이나 가문들의
구성원으로 살아오다가 근대에와서야 나라라는 개념과 더불어 국경을 만들어 온 지역입니다.
가문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같은 민족이던 경우도 있고
한 가족이던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가문들은 자기 가문을 구분하기위해 가지던 특유의 상징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뭐 .. 현재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듯 당시에 가문을 대표하는 심볼이나 형태도 유행처럼 비슷하게 만들었죠..
의미도 비슷비슷하게요)
그렇게 가문으로 지내던 지역이 현대 사회의 국가의 형태로 바뀌면서 가문을 대표하던 심볼이 국기로 대체해 사용하던 것이 많기 때문에 유럽을 포함한 북유럽도 역시
국기의 모양이 크게 특색없이 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십자가 모양의 경우 기독교가 아주 크게 성행했던
유럽 지역이기 때문에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가문의 상징을 표시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