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드라마를 보면 칼을 뽑아서 바로 쓸 수 있게 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보면 간혹 그 반대 방향으로 허리애 차더군요. 그렇다면 실제 역사에서는 어떻게 칼을 찼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조선의 병사들은 끈을 이용해서 칼자루가 뒤로 가도록 찼습니다. 칼을 차는 군인은 군복 아래 굵은 베로 만든 소매 없는 속옷을 입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허리에 칼을 찰 때 칼자루가 뒤로 가도록 찼습니다. 이는 말을 탔을 때나 활을 쏠 때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며, 칼을 뽑을 때 칼자루를 앞으로 돌리기 쉽도록 띠돈을 사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서 시대 보통 칼을 차는 방법은 칼 뽑을 때 칼자루를 앞으로 돌리기 쉽도록 띠돈을 사용하는데 오른 손잡이는 보통 왼쪽에 칼집을 차고 외손 잡이는 왼쪽에 칼집을 차고 다녔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는 칼을 주손으로
뽑기 쉽게 하기 위하여 사람마다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