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꼭 필수로 둬야하는 상비약으로 감기약말고 뭐가 있을지?
집에 기본적으로 상비약을 갖추고 있지만서도 막상 상비약 좀 챙겨둬야겠다 싶으면 어디까지 준비를 해야 될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감기약은 준비되어 있지만 이게 종합 감기약이다보니 해열이나 진통제로도 괜찮을지 그리고 종종 소화가 안될때도 있고 멀미나 알레르기 반응도 일어나서 이것까지도 챙겨놔야 되나 싶더라고요. 항목이야 워낙 많다보니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이게 상비약 수준을 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처방약은 원래 용기·라벨 그대로 보관하고, 어린이, 반려동물 약은 반드시 분리하는 게 안전하다고 들었는데 보관 위치와 밀폐 기준은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종합 감기약밖에 없다면 해열진통제나 소염진통제정도는 추가로 두는것이 좋으며 알레르기 약이나 소화제를 상비약으로 두셔도 좋습니다. 보관 위치는 서늘하고 햇빛이 안드는곳 그리고 아이들이 집에 있다면 아이들이 만질 수 없게 높은 위치에 놓는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상비약에 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상비약으로 구비해 둘 수 있는 약들은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알러지약 등이 있겠습니다. 약을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는 미리 구비해둔 약을 복용함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종합감기약과 해열제, 소염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상처에 바르는 연고나 밴드류, 화상제품정도는 구비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본인에게 평소 필요한 약을 위주로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오래된 약은 폐기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약은 습기와 온도에 예민하니 보관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길병철 약사입니다.
상비약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보관조건, 밀폐 기준 등에 대해 천천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종합감기약은 한 종류만 마련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해열, 소염, 진통제 마련을 권장드립니다.
타이레놀 계열 -> 해열, 진통 작용
NSAID 계열 -> 소염, 진통, 해열 작용
위 두가지 전부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화효소제(추천받는 것 아무거나), 제산제(알마겔), 그리고 지사제(스멕타) 하나씩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구요.
항히스타민제는 2세대로, 알레그라 또는 지르텍 하나를 골라서 마련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마지막으로 포비돈 소독약, 항생제연고(바스포), 밴드까지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의 약들은 냉장보관이 필요한 약은 없습니다.
별도의 구급상자에 전부 담아서 보관해주시면 되고, 화장실이나 주방을 피해서 보관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햇빛이 들지않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을 권장드리며,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시면 되겠습니다.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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