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더울때 헥헥거리잖아요? 근데 기관지쪽이

더울때 헥헥거릴때 기관지쪽이 안좋은 강아지라면

더 심하게 헥헥거릴수있나요?

특별한?의도가 있는 질문이라기보단

더울때 헥헥은 숨이차서가 아니고 체온조절을 위해 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기관지쪽이랑 관련이 있나해서 질문드려봅니다

제 생각엔 숨이찬것과 체온조절은 다른거 같아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더울 때 헥헥거리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체온을 낮추기 위한 정상적인 체온조절 반응입니다. 사람처럼 땀으로 열을 식히지 못하기 때문에, 빠른 호흡을 통해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입니다. 다만 기관지나 기도에 문제가 있는 강아지라면 이 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비교적 효율적으로 열을 배출하지만, 기관지 협착이나 염증, 허탈 같은 문제가 있으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같은 체온조절을 위해 더 많은 호흡 노력이 필요해집니다. 그 결과 겉으로 보기에는 더 빠르고 과하게 헥헥거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즉, 체온조절을 위한 헥헥과 숨이 차서 헥헥거리는 것은 원래 목적은 다르지만, 실제 몸에서는 같은 호흡 기전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관지 상태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기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위 상황에서 증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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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더울 때 헥헥거리는 건 기본적으로 체온조절을 위한 정상 반응이 맞지만 이 과정도 결국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기관을 써야 해요 그래서 기관지나 기관이 약한 강아지는 같은 더위에서도 더 힘들게 헥헥거리거나 기침이 섞일 수 있어요 뜨겁고 습한 날씨는 기관 허탈 같은 기도 질환 증상을 더 악화시키기도 하지요

    즉 숨참과 체온조절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실제 몸에서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헥헥이 평소보다 심하거나 오래 가고 기침 목 거위소리 같은 소리 잇몸 색 변화 처짐이 있으면 병원 확인이 좋습니다 열은 호흡 부담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 강아지의 헐떡임은 기화열을 이용한 체온 조절 방식이므로 기관지 협착이나 염증이 있는 개체는 공기 통로가 좁아져 일반적인 강아지보다 훨씬 강하고 빈번하게 호흡 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좁아진 기도로 필요한 만큼의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려다 보니 호흡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이는 기관지 점막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을 증폭시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체온 조절과 일반적인 호흡은 목적이 다르지만 모두 기도를 유일한 통로로 공유하기 때문에 기관지 기능이 저하된 노령견이나 특정 품종은 더위에 노출되었을 때 호흡 곤란이나 열사병에 노출될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