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것과 같이 식물은 스스로 양분을 합성해야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광합성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이때 버섯은 겉모습만 보면 식물처럼 자라기 때문에 흔히 식물이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버섯은 식물이 아니라 ‘균류’라는 독립된 생물 집단에 속하기 때문에 따라서 일반 식물들처럼 광합성을 하지 않습니다.
광합성을 하기 위해서는 엽록체가 필요한데요, 엽록체 안의 엽록소가 빛 에너지를 흡수해 화학 에너지로 바꿔주는데, 균류인 버섯에는 엽록체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버섯은 빛을 이용해 스스로 유기물을 합성할 수 없고, 외부의 유기물을 분해해서 영양분을 얻는 종속영양 생물인 것입니다. 이러한 버섯의 본체는 사실 우리가 흔히 보는 갓과 대가 아니라, 토양이나 나무 속에 퍼져 있는 균사인데요, 이 균사가 효소를 분비해 죽은 동식물, 낙엽, 배설물, 목재 속의 셀룰로스와 리그닌 등을 분해하고, 그 결과 생긴 포도당, 아미노산 같은 작은 분자를 흡수해서 성장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