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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4.02.24

아즈텍 제국에선 유럽인을 왜 신으로 생각한건가요?

16세기 아메리카 대륙을 침략한 유럽인들을 보고 당시 천문학과 역법이 발달한 아즈텍 문명 원주민들은 신이라고 생각해 극진한 대접을 했다고 들었는데요. 침략자를 왜 신으로 받아들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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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즈텍 제국의 통치자였던 몬테수마 2세는 백인인 코르테스와 그의 무리를 아즈택 문명의 전설에 나오는 깃털 달린 뱀 케찰코아틀로 여겨 환대했으나 내부의 정치적 위기를 이용한 코르테스의 계략으로 1521년 레스파냐 군대에게 정복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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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즈텍인들은 유럽인들은 신이나 선조로 여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인들이 당도했을 때 환영하거나 복종했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몬테수마 2세는 침략자 코르테스를 깃털 달린 뱀 케찰코아틀의 화신으로 믿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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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처음 만났을땐 신이란 생각 안했다고 합니다.

    못배운 일반인 들은 몰라도, 지배 계급들은 확실히 그랬죠.

    신이라 생각했으면 연회도중 기습하거나 조약 맺고 배신하거나 하진 않았을 태니까요.

    예를 들어. 유럽인들은 원주민이 자기들 근처로 올땐 향로를 가지고와서

    엄청 대우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에 따르면 그냥 냄새나서 그랬다고 하죠

    다만 말을 타고 다닌다던가, 벼락을 손으로 쏜다던가(총)하는

    전에는 본적없는 특수한 능력을 백인들이 선보이자

    백인과 친해진 세력이 이미 있던 신화속 이미지를 덧붙여서 찬양한 것입니다.

    물론 적대 세력한텐 개소리에 불과하기 때문에 신경 안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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