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책할때 강아지보면 개흥분 애견카페가면 조-용...왜그럴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9개월된 비숑을 키우는데 애가 산책할때 딴 강아지들보면 크든 작든 일단 달려들고 싶어서 난리를 칩니다
상대방강아지가 순해서 가만잇으면 괜찮은데 상대방아기가 짖으면 깨갱하고 도망치고 또 상대방이 부담스러워하면 제가 자리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이래서 그럼 딴애들 많은 애견카페 가자 해서 가면 막상 또 안놀고 냄새조금 맡고 안놀고 저한테 있으려 하네요..
왜그럴까예..?
참고로 수컷에 중성화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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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회성과 환경적 요인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산책 중 만나는 강아지들은 낯설고, 짧은 시간 내에 상호작용해야 하므로 흥분하고 달려들려는 경향이 있지만, 정작 상대방이 강하게 반응하면 자신감이 부족해 도망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면, 애견카페는 낯선 공간이고 주변에 많은 강아지가 있어 압도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산책 시에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어 하지만, 애견카페에서는 환경이 너무 낯설거나 부담스러워 위축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보호자가 천천히 사회화를 도와주고, 흥분을 조절하는 훈련을 병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애견카페는 많은 강아지들이 오고 가고 하는 곳이 있다보니 여러가지 냄새로 인해 혼란으로 인해서 얌전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