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심각하게 안좋다거나 한건 아닌데 최근들어 자잘한 증상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곧 죽을 것만 같은 불안감이 몰려와요.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저한테 잘해주면 속으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어떤 날에는 가족들이 생각나서 혼자 펑펑 울었어요.
한 5분 정도 울고나니 조금 가라앉았습니다.
배란기이기도 하고 불안증세도 심해져서 몸이 축 하고 쳐지는 것도 있고요.
자기가 죽을 때가 되면 안다는 말이 요즘 너무 무섭네요. 무서워서 잠에도 잘 못들어요.
신경과나 정신과에 가보아야 할까요?
최근 공황과 비슷한 증세가 자주 나타났습니다.
맥박이나 혈압은 모두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