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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게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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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아이가 이발을 쉽게 할까요?

아이들이 싫어하거나 겁을 많이 내어 부모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발인 것 같습니다. 미장원에가서 이발을 할려면 아이도 힘들고 부모도 힘듭니다. 좀 수월하게 이발을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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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평소 아이의 머리를 자주 쓰다듬어 주는 것도 도우밍 됩니다. 누군가 자신의 머리를 만질 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촉감을 경험하면 미용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머리에 상처나 아토피가 있다면 ‘호~오!’ 불어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아이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줍니다.

    욕실에 의자를 가져다 놓고 아이가 들어오면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하며 아이를 의자에 앉힙니다. 아이가 헤어숍 게임을 좋아한다면, 아이의 머리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보기도 합니다. 유아용 샴푸로 머리를 감겨준 후 거품으로 이리저리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아이가 즐거워하면 머리를 헹구고 한손으로 머리를 잡고 ‘재깍재깍’ 소리를 내며 가위로 머리를 자르는 시늉을 해주어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않는 것이 좋지 않다지만 상황에 따라 스마트폰이 아이에게 안정을 주기도 하지요. 미용실에 들어서면서부터 공포를 느끼는 아이가 스마트폰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자지러질듯 울다가도 스마트폰만 쥐어주면 머리를 자르는 내내 가만히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영상을 미리 다운로드 해 챙기면 더욱 좋겠지요.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 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모두 특별히 예민한 부분이 있지요.

    남들에겐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내겐 유독 꺼려지는 그 무언인가가...

    이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사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머리를 자르기 싫어합니다.

    사각대는 가위소리, 차가운 촉각, 잘려나가는 느낌, 자른 후의 자신의 변화된 모습 등등

    이 모든 것이 아이에겐 유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중 일부의 아이들에겐 이것이 공포에 가까울 정도로 싫은 일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촉각이라든지 청각에 예민한 아이들은 그 정도가 심할 수밖에 없겠지요.

    늘 말씀드리지만

    일단, 아이의 심정부터 헤아리는 것이 훈육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헤어컷 전에 <미용실 놀이로 시뮬레이션>을 충분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 가위로 아이랑 미용실의 놀이를 해서

    이러한 상황에 충분히 익숙해지게 한 뒤 헤어컷을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2. 굳이 미용실이 아닌 <집>에서 <딱 아이가 허용한 만큼만> 조금씩 잘라보시기 바랍니다.

    익숙하지 않은 미용실은 병원보다 더 아이를 겁에 질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처음엔 집에서 다듬는 정도로 해주세요.

    또한 아이가 1mm라도 허용하면

    딱 그만큼만 자르고 예뻐졌다고 칭찬해 주세요.

    부모님이 인내심을 가지는 만큼 아이의 거부감도 사라질 것입니다.

    3. 그래도 아이가 싫어한다면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미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도 자기 몸의 결정권이 있습니다.

    당장 몸에 이상을 주는 일이 아니라면, 가능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라주는 것이

    어떨까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이발 하는 것을 싫어해서 고민이시군요

    아이는 자기의 신체 일부가 잘려 나가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두려움, 심리적인 불안과 공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위의 느낌, 커다란 빗의 감촉 등은 어린 아이들에게 큰 거부감으로 다가옵니다.

    가위나 빗의 느낌이 아이 입장에서는 큰 폭풍과도 같이 느껴지기 때문이지요.

    아이와 미용실에 가기 전 미리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시고 미용실에 가기를 권해 드립니다

    또는 요즈음 놀잇감 중에 장나감 미용도구 세트도 있으니 아이가 미용 놀잇감으로 미용실 놀이도 하면서 차츰 미용실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유아 전용 미용실이 따로 있는 지역이 간혹 있습니다

    혹시 근거리에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덧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래 미용실에 가기 전에, 아이들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있는 잡지책을 보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스타일로 하고 싶냐고 아이의 의견을 물어 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머리를 자르는것은 아이에게 지루하고 불안감이 있는 과정일수있습니다

    가능하면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게 해주면서 이러한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긍정적인 보상을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있기에

    머리를 잘 자른뒤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주거나 칭찬을 많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요즘에 아이들 전용 미용실이 많이 생겼습니가 그런곳을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시다면 유튜브등을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여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자기의 몸이 자연스러운걸 원합니다. 인위적으로 꾸민 모습이 아닌 본인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말이죠. 그래서인지 보통의 유아들은 모리 자르는것을 싫어 하고 거부합니다. 대게의 아이들이 싫어합니다 질문자님 ^^이에 부모님들이 직접 잘라주기도 하고 영유아 전용 미용실도 있으니 확인해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