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물품을 통관할때보니 그린존? 레드존? 뭐 그런거에 따라 통관방법이 달 라진다든데 그게 뭔가요?
해외 물품 통관할때 보니 그린존? 레드존? 그건 뭔가요? 존에따라 통관방법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어떻게 달라지는지 왜 그렇게 나누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레드존과 그린존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기준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대상과 낮은 대상을 구분하는경우 사용 하는 단어로 예로 EU 집행위에서는 러시아 가스 의존으로 로컬 가스 허브 가격이 네덜란드 TTF*보다 높은 회원국을 이른바 '레드존(red zone)'으로 분류, TTF 벤치마크보다 약 1유로센트 높은 수준에서 가격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되었다고 합니다.
(* 유럽 양대 가스 허브는 영국의 NBP(Natural Balancing Point)와 세계 10대 천연가스전 보유국인 네덜란드의 TTF(Title Transfer Facility)이며, TTF에 의해 EU의 가스 선물 가격이 결정됨) 출처 : 한국 무역협회
화물 도착 이후 세관의 판단 하에 위험 화물은 레드 존에, 안전 화물 은 그린 존에 배치한 후 레드존에 배치된화물은 집중검사 그린존화물은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레드존과 그린존의 구분하는 방식의 예로 코로나 시기에는 호주 공항에서 무검역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승객과 14일 의무 격리 들어가는 승객을 분리하기 위한 RED ZONE 과 GREEN ZONE 을 나누고 무검역 항공기로 여행한 승객은 모든 국경 통관 절차를 완료 하도록 그린존으로 이송 하였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용어의 설명에 따르면 그린존은 위험한 구역이라는 뜻의 '레드존'에 대응하는 이름으로 미군이 임의로 명명한 것이라고 하는데,
물품에 따라 수입요건 등의 사유로 물품의 통관이 어려워지는 레드존과 그렇지 않은 그린존 등을 구분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말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실무적으로 크게 사용되는 용어일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그린존 / 레드존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라서 입국절차를 수행할때 입국인원을 구분하기 위하여 사용된 방법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사용하였으며, 그린존에 있는 경우에는 무검역으로 여행이 가능하고 그리고 레드존의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여러가지 검역조치 후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이 통관제도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는 확인하기 어려운듯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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