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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로운블루밍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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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든 6학년 딸은 어떤식으로 대해야하는 걸까요?

불과 작년 5학년까지만 하더라도 아빠인 저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자주하고 자기 고민도 털어놓고 잘 웃어주던 아이가 올해 6학년이 되면서부터 뭔가 모르게 저와 조금 서먹서먹해졌습니다ㅠㅠ저를 불편해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저를 대하는게 어딘지 모르게 달라져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아빠로서 사춘기가 온 딸아이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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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1년만에 아이가 많이 바꼈다니 놀라기도 하고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사춘기가 오면 아이들이 다른 사람처럼 변한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 딸아이의 감정 변화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춘기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겪는 혼란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세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시도하고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해 준다면 아이도 마음을 열고 아빠와 예전처럼 좋은 관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 시작된 딸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참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사실 아빠,딸의 관계는 다정한 아빠가 결론적으로 최고의 아빠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딸이 관심을 갖고 있고 어떤것들을 좋아하는지 파악해 보신다면 다가가시는데 한층 더 수월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들은 그 또래 친구들과 함께 아이돌 가수들에 대해서 관심이 아주 높아집니다. 연예인 이야기로 하하호호하며 쉬는 시간에 이야기하고 또 진지한 대화도 오고 갑니다. 또 그러한 연예인들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기도하죠. 따님께서 어떠한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지 먼저 파악을 하신 다음, 관심 없는 척 무심한 척 하면서 딸에게 먼저 그 아이돌 가수에 대해 한마디 툭 던져보세요. 물론 긍정적인 의미와 단어가 활용되는 대화 여야겠죠 해보시면 분명 따님께서도 희망적인 피드백을 줄 겁니다. 물론 덤으로 즐거운 대화도 오랜만에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신다면 분명히 다시 관계 회복은 시간문제라고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6학년 딸과의 관계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 생각하고 다시 새봄에 동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많이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빠르게 오는 사춘기로 인해서 아이는 더욱 더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기 때문에 더 예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 다가갈 때는 평상시와는 다르게 조심스럽고 조용히 접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시간을 두고 접근을 해주시고 케어를 해주세요 . 아이가 엇나가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에게 부모로써 해 줄 것이 별로 없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세상이 지옥 같다고 표현 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세상이 싫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해줄 수 있는 건 그저 믿고 기다려 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 대신 아파 해줄 수도 없고 아이 마음을 알 수도 없습니다

    조금 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춘기 아이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 이외는 없어요

    믿고 기다리다 보면 사이좋았던 사랑스런 딸 아이로 돌아와 줄 겁니다

    우리 딸아이도 6학년 입니다

  • 안녕하세요. 6학년 딸아이라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 시기에는 아이에게 지나친 관심을 보이면 오히려 관계가 안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다면 아이는 제자리로 돌아올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가 접하게 되면 아이는 어떠한 상태로 대응을 해야할지 난감해 하기도 하며, 자신의 마음과 달리 행동을 하게 되면서 당황하기도 할 것입니다.

    우선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마음과 감정을 헤아리는 것이 먼저 이겠습니다.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대화로 소통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어느정도 독립심을 유지하도록해주시는것이 좋을수있으며

    아이에게 아빠가 언제든 들어주고 이야기할준비가 되었다는것을 알려주시고 아이가 먼저 이야기하고 다가오기를 기다리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사춘기때 자녀들은 많은 대화를 나누기 보다는

    믿고 지켜보는 것이 더 낫습니다.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만 항상 지켜봐 주세요.

    가끔 좋아하는 선물도 사주시구요.

  • 안녕하세요. 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이해와 공감이 필요합니다. 딸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감정과 경험에 공감하려 노력하세요.

    딸이 이야기할 때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경청하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세요. 또한, 딸이 자율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존중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딸이 관심 있는 활동을 함께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사춘기 딸에게 억지로 대화를 시도하고 다가가는 것보다는 뒤에서 서포트해주시면서 어려운점 없는지 확인하며 대화를 이끌어가는게좋을거 같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