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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고슴도치
굉장한고슴도치23.12.29

12.12사태 당시 시대에 계급

서울의 봄 보다가 궁금한데, 12.12사태 중 장태완 수경사령관은 육군 소장이고, 각 군단장은 육군 중장인데 진압과정에서 마찰을 줄이려고 한다해도 중장이 소장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소장이 중장에게 뭐라해도 되는게 맞나요 ?


수경사령관이 요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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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권력싸움에서는 실제로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에 단순히 계급이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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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군이상 진급했을 때는 계급이 한단계정도의 차이면 보통 요직에 앉아있던 사람의 파워가 더 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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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당성 문제와 정통성 문제 때문입니다. 12.12군사반란은 10.26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 합동수사본부장인 육군소장 전두환이 비상계엄시령관인 정승화 육군대장을 대통령의 재가도 없이 내란 방조죄로 체포 구금한 히극상에서 자초된 일이었기 때문에 정당성이 없었고 군부 내 하극상을 야기한 것입니다. 전두환 노태우의 신군부에 동조한 세력들은 엄연한 반란군이었기 때문에 진압군인 장태완 수경사령관에게 무게 중심이 쏠린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그때 포를 쏴서 경복궁에 모여 있던 반란군을 괴멸시켰다면 5.18민주화 운동과 같은 불행한 역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무능하기 짝이 없는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차장의 모습에서 그날을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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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군대에서는 계급도 중요 하지만 직책 혹은 보직이 더 중요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대대의 중위나 소위 보다는 시단 헌병대의 상사 혹은 준위가 더 파워가 막강 하듯이 수경사라고 하느 곳은 수도 경비 사령부 라는 보직 중의 보직입니다. 비록 소장 이라고 해도 일선 부대의 사단장이나 연대장들보다 파워가 막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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