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저희 어머니가 심한 우울증, 의지박약 증세를 보이는데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
60
기저질환
우울증, 갱년기
복용중인 약
우울증 약
하루종일 누워계시면서 엄마는 이제 아무것도 못한다~ 엄마는 치매증상이다~ 하면서
아침도 안먹고 누워있다가 10시쯤 일어나서 떡 한두입 먹고 다시 누워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깨워서 밥먹이고 남산 한바퀴 같이 돌자고 해도 악바리를 지르면서 짜증을 냅니다.
이런 증상은 갱년기로 잠을 잘 못자고 열이 뻗치면서 우울증도 같이 왔습니다.
근데 어느날부터 엄마가 기분이 너무 하이텐션이되서 집에있는 멀쩡한 물건도 다 갖다버리고
안하던 쇼핑 중독, 편집증이 오고 퇴시를 하겠다고 하는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서 대형 병원에 가서
기분을 다운시키는 약과 수면제를 받아온 후부터 하루종일 누워있으면서 자기혐오, 의지박약, 심한 우울감에 젖어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누워있는다면 온몸에 근육이 다빠져서 나중에는 하고싶어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될까 두렵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신병원 보낸다니까 죽어도 안간다면서 방안에만 틀어박혀있고
아버지는 처음에는 환자에게 화를 절대 내서는 안돼! 이러시다가 지금은 거의 매일매일 소리치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
아버지도 점점 지쳐가고 힘들어보이시는 게 보입니다.
누가 옆에서 채찍을 들고 협박을 해야 허겁지겁 운동이라도 할 것 같은데 가족이 그런 역할을 수행하는 건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어머니에게 건강한 습관과 의지를 심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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