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는 이유가 코로나 때문인가요?
코로나와 금리인상의 상관관계는 있나요? 있다면 구체적으로 답변요청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2의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이 오면 금리인상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고, 현재의 금리인상정책은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억제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엄청난 유동성이 플렸습니다.
그럼으로써 물가상승이 지나치자 미 연준에서는
금리를 인상하여 물가를 잡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펜더믹이 온다고 하여 금리인상을 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현재와 같은 과도한 물가상승이 있어야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이유는 과거 코로나 당시에 발행했던 막대한 양의 화폐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연준은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중이며, 지난 7월 9.1%의 CPI를 정점으로 한 뒤 현재는 7.1%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업률이 견조하고 시간당임금인상률이 오히려 상승한 점으로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어 연준은 긴축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하였고 내년 상반기의 기준금리 수준은 5%~5.5%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만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이 오게 되면 국가들은 '지역봉쇄'와 같은 카드를 꺼내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지금의 중국처럼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 되어서 경기침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가는 '경기부양책'을 실행할 수 밖에 없어 금리인하 카드나 혹은 대규모의 국채발행을 통한 보조금 및 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경기부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 부양책의 조절 실패는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의 폭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적당한 조절이 필요한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