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언론즉 방송은 진보와 그리고 보수로 갈라진것 같은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건가요
언론은 가장 중요한게 신속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은
한쪽으로 편향된 언론이 많은것 같아요 왜 이렇게 나눠진 건가요
우선 무엇이 진보적인지, 무엇이 보수적인지부터 가리셔야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추구되어야하는 보편적 가치가 무엇인지도 생각하셔야합니다.
다음, 스피커(화자, 말하는 사람)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유심히 살펴야하고, 차별과 구분, 논리와 비논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누가? 시민이!
보편적 가치에 따른 사실과 사실들로 이어지는 관계를 살펴야하지만 언론은 이를 하지 않고, 대부분 시민들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드러난 빙산의 겉모습이 아니라 빙산의 실체를 파악하고, 보도해야한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수없이 많은 시민들은 자유민주적 사고체계보다는 권위주의적 하방식 상명하복 방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론이라 기대되는 권위가 제공하는 강제된 정보를 진실로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죠. 마치 4지선다형 문제에서 답을 찾듯이 문제는 정당하고, 답 역시 제한되는 것처럼.
예컨대 '전세'는 세상에 거의 없는 제도이고, 사실상 건설사와 은행, 자본가들에게만 유리한 제도이지만 마치 평균적인 시민에게도 좋은 제도인냥 정부의 정책적 해법을 요구하듯 "전세값 상승"과 같은 가치판단없는, 사실상 자산 인플레이션을 통한 몰아주기를 합니다.
게다가 최근 미분양에 대한 대책을 정부에게 당연한 듯 요구하는 것은 참으로 어불성설이지만 대놓고 해대고 있습니다. 왜냐? 돈이 나오고, 이를 대항할 수 있는 스피커가 없다 확신하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생활인이 직장에서 올바른 말을 할 수 없듯 언론인이라고 다르지 않다봅니다.
오랜기간 반복적으로 반지성적 보도행태를 보면 명확해집니다.
언론이라는 명패를 달고, 왜곡편파 정보 도소매업자로서 생계를 위해 급여를 주는 사람, 언론사주, 광고주에 충성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사료됩니다.
반헌법적 계엄을 거치며 더더욱 분명해지죠. 권위주의 정부에는 입을 닫고, 민주정부에는 기득권의 이익에만 목소리를 내는 것, 이것이 바로 그들의 실존적 정체성이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언론은 가끔은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하는 만큼의 사회적 사명을 다할 것이라 기대 받는 존재들이지만 실제로는 직장인에 불과하며, 사회적 기대와 실존적 현실의 괴리가 매우 큰 만큼 국가사회 시스템(법-사주와 편집권, 이익실현 매카니즘)에서 보호되기도 하고, 보호만큼의 자기혁신, 투명 성이 강화되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쉬운 얘기를 너무 길게 썼어요.
돈 주는 사람, 힘이 쎈 사람의 편에서 글을 씁니다.
여러분의 직장에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다 똑같지 않을까요?
가방끈은 기본적으로 자신을 위해 힘을 쓰지 공익을 위해 힘을 쓰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전문가는 자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이익을 위한 지식 소매상일뿐입니다.
권위주의 교육, 비판적 사고의 부재, 생계위협을 받는 지식 소매상, 공동체보다는 사적 이득에만 치우치는 소위 시험 엘리트, ...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이들을 분별하는 것은 시민의 능력과 노력입니다.
안녕하세요~석산화입니다~
언론은 본래 신속하고 공정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 사회적 분위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한쪽으로 편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언론은 진보와 보수로 뚜렷하게 나뉘는 구조가 고착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론도 자신들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특정 정치 진영에 편승하거나 이를 이용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언론이 진보 또는 보수 쪽으로 분명히 나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