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37개월 남자아이 붕알쪽이나 성기쪽을 자꾸 잡아서 뜯으려 하는 행동 연령이 높아지면서 괜찮아질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영유아
기저질환
없어요
복용중인 약
감기약
만3세(37개월) 남자아이를 키우는데요!
제가 여자라 남자 성 발달관련해서는 잘 몰라서 몇가지 여쭤보아요
최근 한두달 전부터 새벽에 고추랑 붕알쪽을 긁어서
소아과 몇곳을 진료를봤는데
아토피도아니고 건조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자기전에 보습을 잘해주라 하셔서
충분히 보습해주니 많이 좋아졌는데
새벽에 한번은 성기쪽이나 목주변을 긁네요
목주변은 건조해서 그런거같아서 보습을 잘해주면 잘자는데
성기쪽은 발기가되어 그 느낌 때문인지
붕알쪽이나 성기쪽을 자꾸 잡아서 뜯으려 하는 행동을 합니다
소아과에 영유아검진때 물어보니 이제 아이가 점차 그쪽이 발달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상처나지 않게만 잘알려주라고 하시는데
말귀를 잘 알아듣는편이라 낮에는 만지지 않고 잘지내는데
성기쪽이 발기가되는건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병원에서도 알랴주셨는데
낮잠이든 밤잠이든 잠이들면 잠결에 성기쪽은 발기가되어 그 느낌 때문인지 붕알쪽이나 성기쪽을 자꾸 잡아서 뜯으려 하는 행동을 하네요
이건 조금 연령이올라가면 자기조절능력이 생기면서 조절을 하는 부분이라 지켜보면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37개월 남아에서 수면 중 음경이나 음낭을 만지거나 긁는 행동은 상당히 흔한 현상입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성적 의미의 행동이라기보다 감각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수면 중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세해지면서 생리적인 발기가 자주 발생하고, 이때 평소보다 예민해진 감각이나 약간의 가려움이 불편감으로 인지되어 무의식적으로 만지거나 긁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설명한 것처럼 아토피나 염증 소견이 없고 보습 후 호전된다면 질환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충동 조절과 자기 통제 능력이 아직 미성숙하여 잠결에는 낮에 배운 행동 조절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깨어 있을 때는 조절이 되는데 수면 중에만 반복된다면 발달 과정상 자연스러운 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관리 측면에서는 잠자기 전 충분한 보습 유지, 속옷이나 잠옷이 너무 끼지 않도록 조절, 손톱을 짧게 유지해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상처가 반복되거나 진물, 발적, 통증이 동반된다면 피부 감염이나 습진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특별한 교정이나 제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연령이 올라가면서 감각에 대한 적응과 자기조절 능력이 발달해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병적인 행동으로 보이지 않으며, 말씀하신 것처럼 지켜보는 방향이 타당합니다.